'3점포 14방 대폭발' 허웅 날아오르다! '51득점 폭발→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KCC, SK 제압하고 2연승 [MD잠실]

잠실=김건호 기자 2026. 2. 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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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KBL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허웅(부산 KCC 이지스)의 날이었다.

KCC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에서 120-77로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KCC는 19승 18패로 수원 KT 소닉붐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SK는 연승 행진을 3연승에서 마감했다. 22승 15패로 4위다.

KCC 허웅은 3점슛 14방을 포함해 51득점을 올렸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2021년 12월 1일 창원 LG 세이커스전 39득점이다. 숀 롱은 18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CC 구단 최다 연속 더블더블 기록이다. 15경기 연속 더블더블이다.

SK는 자밀 워니가 15득점, 에디 다니엘이 14득점을 마크했다.

허웅./KBL

1쿼터 분위기는 KCC가 가져갔다. 초반부터 허웅이 폭발했다. 3점슛 8개를 던져 6개를 넣었다. 자유투 2개도 포함해 1쿼터에만 무려 20득점을 기록했다.

허웅은 첫 번째 3점슛부터 넣으며 좋은 슛 감각을 자랑했다. 두 번째 3점슛도 림을 통과했다. 롱의 득점으로 KCC가 도망갔다. SK가 최부경의 3점과 다니엘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허웅이 다시 한번 외곽포를 터뜨려 흐름을 끊었다. 자신감이 올라온 허웅은 계속해서 3점슛을 쐈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KCC는 37-23으로 앞서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허웅의 무대였다. 2쿼터 SK가 워니의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추격하자 허웅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분위기를 탄 KCC는 드완 에르난데스의 풋백 득점 이후 허웅의 3점으로 도망갔다. 막판에도 허웅이 두 차례 3점포를 쏘아 올렸다. KCC가 62-43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끝냈다.

허웅./KBL

KCC가 3쿼터 승리를 굳혀갔다. 롱의 덩크를 시작으로 송교창의 2점과 허훈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격차를 벌려갔다. 허웅은 다니엘의 끈질긴 수비를 벗겨낸 뒤 2점슛에 성공했다. 막판에는 최진광이 빠른 돌파로 레이업 득점을 기록했다. 88-57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KCC는 초반 김동현과 허웅의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이어 다시 한번 3점포를 터뜨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어 한 차례 더 3점포를 터뜨렸다. 결국, KCC가 대승을 거두며 4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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