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준우승

김시우(31)가 PGA(미 프로골프)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일(한국 시각)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하나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피어슨 쿠디(미국), 히사츠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올 시즌 출전한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권과 근접한 성적(공동 11위-공동 6위-공동 2위)을 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최종 라운드까지 버티는 경험을 더 쌓아서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46세 ‘노장’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최종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1999년 타이거 우즈가 세운 대회 최저타 기록(266타)도 한 타 경신했다. LIV 골프에서 나와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56위(4언더파)로 마감했다.
여자 골프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LPGA(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악천후로 최종 4라운드가 취소됐고, 3라운드까지 13언더파를 친 코르다가 우승컵을 들었다. 2024년에만 7승을 올린 코르다는 지난해 ‘무관’에 그쳤는데, 올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통산 16승째.
양희영(37)은 10언더파로 단독 2위,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는 황유민(23)은 공동 5위(5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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