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누가 뛰나] 민주당 후보 다자구도… 이동환 시장 수성 여부 초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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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최대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시장 선거의 판도는 지난 4개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모두 석권하는 우세 속에 후보 다자구도를 형성하며 국민의힘 이동환 현 시장의 수성 여부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고양시 일산서구청장과 덕양구청장을 거친 39년 현장 행정경험으로 지역 현안 이해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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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최대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시장 선거의 판도는 지난 4개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모두 석권하는 우세 속에 후보 다자구도를 형성하며 국민의힘 이동환 현 시장의 수성 여부가 주목된다.
6·3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현 시점에 여야를 가리지 않고 다수 후보군이 거론되며, 민주당은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라는 경선 구도가 특징이다. 도의원, 전·현직 정무·정책 라인, 법조인, 전직 언론인 등 스펙트럼이 넓다.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 구도
도의원부터 법조·언론인까지 가세
명재성, 행정·정치 겸비 후보 평가
3선 도의원 민경선 교통공약 강점
공직출신 정병춘·언론 이영아 거론
이재준 '경험형 카드'로 오르내려
더불어민주당은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고양시 일산서구청장과 덕양구청장을 거친 39년 현장 행정경험으로 지역 현안 이해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명 의원은 4년간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도의회 민주당정무수석과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거치며 정치 역량을 제고해 행정과 정치를 겸비한 최적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3선 도의원 출신인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광역교통 분야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울 후보로 꼽힌다. 고양의 고질 과제인 출퇴근 교통, 철도 연계, 버스 체계 개선 등을 '시민 체감 성과'로 연결하는 교통 공약이 장점이다.

장제환 전 고양시의원은 지역 정치 경험과 조직 기반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시의회 활동을 통해 축적한 지역 의제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과 실천력을 부각하는 방식의 경선 전략이 예상된다.
공직출신인 정병춘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은 행정과 정책을 아우르는 인물로 분류된다.
백수회 법률사무소 정상 대표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행정 신뢰와 공정성을 강조할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고양시장 재임 경험을 가진 '경험형 카드'로 다시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영아 전 고양신문 대표는 시민 접점에서 쌓아온 현장성과 이슈 발굴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국힘 이동환 시장 현직프리미엄 속
신청사 등 시민 체감도 평가대 전망
오준환·곽미숙 도의원 꾸준히 언급
국민의힘은 이동환 현 고양시장이 중심축이다. 현직 프리미엄과 시정 성과를 앞세운 재선 도전이 확실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오준환·곽미숙 경기도의원도 후보군으로 꾸준히 언급된다.
이동환 시장은 산업·도시 재편과 투자 유치 등 시정 기조를 성과 프레임으로 묶어 '연속성'을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신청사, 경제자유구역 추진, 도시정비와 같은 현안에서 시민 체감도를 얼마나 끌어올렸는지가 최대 평가대가 될 전망이다.
오준환 의원은 도의회 활동을 바탕으로 도시환경·생활 인프라 이슈에서 강점을 쌓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곽미숙 의원은 당내 경륜과 조직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본선 확장성'을 강조하는 카드로 거론된다.
결국 승부는 '고양의 현안'을 누가 먼저, 더 구체적으로 풀어내느냐에 달려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공통된 시각이다.
신청사와 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망, 도시재생·주거정비, 생활SOC 같은 과제를 놓고, 말이 아닌 실행 계획과 재원·일정까지 내놓는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유제원·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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