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새 주장단 구성 ‘1부 승격’ 시동
- 안현범·김찬 부주장 신규 선임
- 내달 2일 홈개막전 시즌 돌입
부산 아이파크가 2026시즌을 이끌 주장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1부 승격’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2026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을 꾸렸다고 2일 밝혔다. 수비수 장호익이 2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며, 수비수 안현범과 공격수 김찬이 새롭게 부주장을 맡았다. 구단은 지난 시즌의 흐름을 이어가는 동시에 공수 전반에서 팀을 이끌 선수들로 주장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장호익은 2025시즌에 이어 선수단의 방향을 제시하며 승격을 향한 여정의 중심에 선다. 지난해 시즌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팀에서 모범을 보였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을 맡은 만큼 그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팀의 1부 승격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호익은 “올해는 말이 아니라 매 경기, 매 순간 태도와 경기력으로 증명하겠다”며 “마지막 호루라기가 울릴 때까지 싸우는 팀, 팬 여러분이 다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
부주장을 맡은 안현범은 올 시즌부터 부산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누빈다. 부산 아이파크는 전북 현대 출신인 안현범을 측면 자원으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안현범은 윙백(측면 수비수)과 윙포워드(측면 공격수)를 두루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제주SK 시절 합을 맞췄던 조성환 감독과 다시 만난다. 구단은 안현범에 대해 “K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함께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승격 경쟁 속에서 중요한 엔진을 담당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센터포워드(중앙 공격수) 김찬도 부주장으로 팀의 중심에 선다. 김찬은 최전방에서 중심 역할을 맡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득점뿐만 아니라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에서도 팀에 기여했으며, 올해 역시 최전방에서 중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이파크 측은 “수비와 측면, 공격을 아우르는 주장단을 선임한 만큼 올 시즌은 확고한 목표 하나만 보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파크는 다음 달 2일 오후 4시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성남FC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시즌을 시작한다. 올 시즌 K리그2는 17개 팀이 팀별로 32경기씩 총 272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1, 2위 팀은 K리그1로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은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이 K리그1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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