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주간전망] 돌아온 김선형·특급 신인 강성욱 업은 KT, 5라운드 도약 기회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래시썬' 김선형이 돌아온 수원 KT가 5라운드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KT는 2라운드부터 주장이 빠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강점인 속공마저 잃어버리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국내 신인 평균 득점 1위(10.7점)이자 국내 선수 11위인 특급 '신인' 강성욱의 합류에 힘입어 3라운드부터 속공 득점 선두에 복귀함과 동시에 승률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4라운드서는 6승3패, 승률 66.7%로 이 부문 리그 2위에 오르며 완전히 상승세를 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는 2일 현재 19승18패로 리그 5위에 랭크돼 있다. 4위인 서울 SK와는 3게임 차 이상 벌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5라운드를 맞으면서 희소식이 들려온다.
발뒤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주장 김선형이 85일간의 공백을 깨고 전날 원주 DB와의 5라운드 첫 경기서 복귀한 것이다.
KT는 DB에 89-96으로 패했지만 김선형은 22분49초 동안 코트 위를 누비며 10점을 기록,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KT는 2라운드부터 주장이 빠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강점인 속공마저 잃어버리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국내 신인 평균 득점 1위(10.7점)이자 국내 선수 11위인 특급 '신인' 강성욱의 합류에 힘입어 3라운드부터 속공 득점 선두에 복귀함과 동시에 승률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4라운드서는 6승3패, 승률 66.7%로 이 부문 리그 2위에 오르며 완전히 상승세를 탔다.
4위 SK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고, KCC와의 5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지만 지금 이대로의 분위기라면 5라운드서의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로 포인트가드로서 신인답지 않은 리더십을 선보이며 주장의 공백을 메워왔던 강성욱은 김선형이 복귀한 경기서 개인 최다인 23점을 기록하며 5라운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다만 아시아쿼터 가드 조엘 카굴랑안과 '국대 센터' 하윤기의 시즌 아웃에 이어 전날 경기서 주전 포워드 문정현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타 포지션의 전력 약화는 봄 농구를 앞두고 해결해야 할 고민거리 중 하나다.
KT는 3일 경남 창원체육관서 리그 선두 창원 LG와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 뒤 오는 7일 고양으로 넘어가 고양 소노와 격돌한다.
올 시즌 3라운드까지 LG에 3연패를 당했던 KT는 지난 4라운드 LG전서 데릭 윌리엄스의 버저비터 2점에 힘입어 1점 차 신승한 바 있다.
까다로운 상대인 만큼 현재의 상승세를 증명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공동 2위인 DB와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 정관장(24승13패)은 이번 주 KCC와 LG와의 홈 2연전을 통해 선두 추격에 나선다.
특히, 정관장은 1.5 게임 차로 뒤쫓고 있는 LG와 올 시즌 2승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더욱 뜨거운 맞대결이 예상된다.
소노는 오는 4일과 7일 안방서 각각 KCC와 KT를 불러 6강 진입을 노린다.
이건우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