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조 나이 때 뛰어봐서" 오래 뛴 V리그 전설도 느낌 아니까, 35세 주포 푹 쉬고 나선다 [장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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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 우리카드 박철우(41) 감독대행이 베테랑 하파엘 아라우조(35·등록명 아라우조)의 체력 문제에 공감했다.
박철우 감독대행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진에어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 5라운드 한국전력과 홈경기를 앞두고 "아라우조 나이가 내가 삼성화재 마지막 시즌 때 나이랑 비슷하더라. 나도 뛰어봤지만, 확실히 충분한 휴식을 취했을 때랑 아닐 때랑 몸놀림이 다르다. 관절의 피로도가 적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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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감독대행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진에어 2025~2026 V리그 정규리그 5라운드 한국전력과 홈경기를 앞두고 "아라우조 나이가 내가 삼성화재 마지막 시즌 때 나이랑 비슷하더라. 나도 뛰어봤지만, 확실히 충분한 휴식을 취했을 때랑 아닐 때랑 몸놀림이 다르다. 관절의 피로도가 적었다"라고 웃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우리카드의 제일 우선 과제는 체력 보충이다. 특히 주포 아라우조는 올 시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 꾸준히 많은 나이에 따른 체력 문제가 제기됐다. 올스타브레이크로 푹 쉰 후 첫 경기였던 지난 삼성화재전에서는 65%가 넘는 공격성공률로 올 시즌 최다인 33득점을 올렸다.
박철우 감독대행도 그 문제를 먼저 짚고 나온 것. 박 대행은 "(아라우조 외에도) 지난 경기 후 휴식이 이틀뿐이어서 주전들에게는 휴식을 줬다. 안 뛴 선수들은 보완해야 할 부분을 훈련했지만, 최대한 선수들이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에 3승 1패로 강하다. 이날도 그 강세를 이어간다면 우리카드는 승점 35점으로 5위 OK저축은행을 1점 차로 따라붙게 된다. 박 대행은 한국전력에 강한 이유에 "(현역 시절 소속팀이라) 잘 알아서는 아닌 것 같다. 매년 팀이 변하는데 우리도 그거에 맞춰 준비했다. 오늘도 4라운드 때 경기를 복기하며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카드 배구단 유스클럽,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 강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 파장초등학교 배구부 학생들과 학부모 등 약 220명이 우리카드 응원을 위해 참석했다.
특히 파장초는 박철우 감독대행, 차상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이선규 현대건설 코치 등 배구인들의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박 대행은 딸의 직관 소식에 "단체로 배구장을 오고 싶어했는데 우리카드 측에서 흔쾌히 받아줬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나타내면서 "가족들이 오면 당연히 이기고 싶다. 선수들이 본인 기량을 발휘해줄 거라 믿는다. 경기 중에 카메라에서 파장초 쪽을 비춰준다는데 딸이 춤을 출까봐 걱정이다"라고 딸바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장충=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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