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억 아래로는 안돼" 알 이티하드, 발롱도르 수상자에 '가격표' 붙였다.. 목적지는 '라이벌' 알 힐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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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이티하드가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9)의 이적료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사실상 이별 준비에 들어갔다.
이적 시장 전문가 사샤 타볼리에리는 1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 구단이 프랑스 출신 공격수 벤제마를 영입하려는 구단들에 '최소 2500만 유로(약 432억 원) 이상의 제안이 아니면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는 강경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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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알 이티하드가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9)의 이적료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며 사실상 이별 준비에 들어갔다.
이적 시장 전문가 사샤 타볼리에리는 1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 구단이 프랑스 출신 공격수 벤제마를 영입하려는 구단들에 '최소 2500만 유로(약 432억 원) 이상의 제안이 아니면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는 강경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벤제마와 알 이티하드 경영진 사이의 균열은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진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구단의 스포츠 프로젝트 방향성과 계약 세부 조항을 두고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재계약이나 계약 수정 논의는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이 틈을 타 라이벌 알 힐랄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미 벤제마와 알 힐랄 사이에 이번 시즌 종료까지 유효한 사전 합의가 이뤄졌다는 구체적인 정황도 포착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poctan/20260202181344318pkqy.jpg)
알 이티하드 입장에서는 팀의 상징적인 스타를 리그 내 최대 라이벌에게 내줘야 할지도 모르는 당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벤제마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알 이티하드에서 뛰며 통산 83경기 54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시모네 인자기(50) 알 힐랄 감독은 말을 아꼈다. 그는 알 아흘리전을 앞두고 벤제마 영입설에 대해 "지금 내 초점은 온전히 경기에만 맞춰져 있다. 구단 경영진을 신뢰하며, 이적 시장 추측에 대해 길게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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