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직장인 10명 중 6명, 업무에 AI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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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글로벌 AI 기반 협업 툴 노션의 '한국 직장인 AI 사용 동향'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10명 중 6명(61.5%)은 이미 업무 시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었다.
20대 후반(25~29세)의 경우 업무 영역 외에도 일상 보조(53.3%), 일상 대화(38.3%), 심리·상담(28.3%) 등 일상 전반에서 AI 활용 비율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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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 업무는 AI에게 넘기고, 사람은 전략과 창의성에 집중하는 구조가 일상 업무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특히 AI 활용은 특정 업무 영역을 넘어, 검색과 정보 탐색, 플랫폼 이용 방식 전반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2일 글로벌 AI 기반 협업 툴 노션의 ‘한국 직장인 AI 사용 동향’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10명 중 6명(61.5%)은 이미 업무 시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는 일상 보조(46.7%), 학습·자기계발(33.5%), 여가·취미(33.1%) 등 다른 AI 사용 상황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AI는 특히 자료 검색, 요약, 문서 작성 등 사무 핵심 영역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AI를 활용하는 주요 업무로 자료 검색(25%), 정보 요약(15.4%), 문구 다듬기(13.5%), 보고서 및 문서 작성(9.8%), 번역(9.8%)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세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AI 사용 경험이 있는 직장인 및 프리랜서 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대별로 보면, 30대 후반(35~39세)이 AI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이 연령대의 71.7%가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주 6일 이상 AI를 사용하는 비율도 가장 높았다. 실무 핵심 세대가 AI를 가장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업무와 일상 모두에서 AI를 폭넓게 사용하는 세대는 20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후반(25~29세)의 경우 업무 영역 외에도 일상 보조(53.3%), 일상 대화(38.3%), 심리·상담(28.3%) 등 일상 전반에서 AI 활용 비율이 두드러졌다. AI를 ‘업무 툴’이 아닌 ‘생활 파트너’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AI 기반의 미래 업무 방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89%는 AI 도구가 업무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AI에 대한 신뢰는 아직 완전하지 않다. AI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신뢰성 부족(41.6%), 데이터 보안·개인정보 우려(30.1%), 결과 일관성 부족(23.7%) 등이 꼽혔다. 실제로 응답자의 97.5%는 “AI가 만든 결과물을 반드시 검증하거나 재편집한다”고 답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 내놓은 보고서 결과와도 일치한다. 한국은행 보고서를 보면 국내 직장인의 63.6%%가 생성형AI를 활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미국의 26.5%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직장인들은 주당 평균 5~7시간을 생성형AI에 활용했고, 하루 1시간 이상 사용하는 이들이 78.6%에 달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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