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월드컵 우승 멤버’ 파트너 K리그 상륙…안산, 남수단 국대 마촙 영입 “MLS·유럽 대항전 경험”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FC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과 함께 미국 무대를 누빈 공격수를 영입횄다. 유럽 대항전 경험까지 갖춘 남수단 국가대표 공격수 마촙(28)이 K리그에 입성했다.
안산은 2일 “마촙을 전격 영입해 2026시즌 외인 구성을 마무리 지으며 승격을 향한 강력한 삼각편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2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 미국과 남수단 이중국적자인 ‘마촙’은 190㎝ 82㎏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큰 키에도 폭발적인 주력을 갖춰 뒷공간 침투와 공중볼 경합 모두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티아고 알마다의 파트너로 뛴 경력이 눈길을 끈다. 그는 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시절 2022 월드컵 아르헨티나 우승 멤버인 티아고 알마다와 함께 공식전 26경기를 소화했다. 안산은 “세계적인 재능과 함께 호흡하며 증명한 그의 연계 플레이와 결정력은 안산 공격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리투아니아 리그의 ‘절대 강자’이자 최다 우승 팀으로 해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나 콘퍼런스 리그 예선에 나가는 잘기리스 빌뉴스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UEFA 콘퍼런스 리그 등 유럽 대항전 무대까지 밟으며 큰 경기 경험을 쌓았고, 직전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꾸준한 실전 감각을 유지해왔다.
마촙은 아프리카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남수단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는 ‘현역 국대’ 다. 2024년 11월에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남아공, 우간다전)에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등번호 9번을 부여받은 마촙은 “안산 그리너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 한국 무대는 처음이지만, 빠른 템포와 경쟁적인 리그라는 점에서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미국과 유럽에서 쌓아온 경험을 팀에 녹여내고, 안산이 목표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마촙은 경남 남해에서 진행 중인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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