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과 화끈한 랠리 기대" 현대차 응원한 도요타 회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경쟁자'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응원의 뜻을 또 밝혀 주목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은 이날 도요다 회장 명의로 국내 주요 신문에 현대차의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선전을 기원하는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사, 모터스포츠 협력 넘어
수소차·AI연구 등서 시너지"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경쟁자'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응원의 뜻을 또 밝혀 주목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은 이날 도요다 회장 명의로 국내 주요 신문에 현대차의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선전을 기원하는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도요다 회장은 "올해도 다시 멋진 라이벌로 함께 달릴 수 있는 것이 더없이 기쁘고 몹시 기대된다"며 "라이벌과 경쟁하며 느끼는 분함과 기쁨이 있기에 서로가 더 좋은 차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대자동차 여러분, 이번 시즌도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멋진 랠리를 함께 즐깁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말 현대차가 한국과 일본 주요 신문에 도요타의 WRC 3관왕 달성을 축하하는 전면 광고를 낸 데 따른 화답의 성격이다.
당시 현대차는 광고를 통해 '모리조 선수(도요다 회장의 드라이버 예명)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한다. 훌륭한 경쟁자가 있었기에 현대 월드랠리팀 역시 최선을 다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실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현대차와 도요타가 모터스포츠는 물론 수소차, 인공지능(AI) 연구까지 서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두 회사가 앞으로도 이러한 발전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의 훈훈한 광고 메시지는 2024년에 시작됐다. 2024년 11월 현대차와 도요타가 WRC에서 각각 드라이버, 제조사 부문에서 우승하자 도요타가 일본 주요 신문에 '정의선 회장과 현대자동차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광고를 낸 게 시초다.
도요다 회장은 지난달 9일에도 일본 최대 모터스포츠·튜닝 전시회인 '도쿄 오토살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현대차와는 서로 경쟁하면서도 발전하는 관계"라며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1·29 부동산 대책에 반등 - 매일경제
- “5억 받고 회사 떠납니다”…‘신의 직장’서 2400명 짐 싼 진짜 이유 - 매일경제
- [단독] ‘서울대 합격’ 이부진 장남, 대치동서 후배들에 입시 노하우 전수 - 매일경제
- “쿠팡 괴물로 키운 건 대형마트 역차별”...野, 규제 완화안 발의 - 매일경제
- [속보] 김총리 “부동산 기조 안 바뀐다…수요 억제책 얼마든지 구사” - 매일경제
- “K-조선 몸값이 잘못됐네요”...현대重 76조·한화오션 35조 시총 전망 나왔다 - 매일경제
- “사전 협의 없었다”…‘6만 가구’ 공급 발표에 반발하는 지자체들 - 매일경제
- “블랙먼데이, 5000피 깨졌다”…코스피 4900대 하락 마감, 코스닥도 1100 깨져 - 매일경제
- “요새 이통사 안 갈아타면 바보라던데”…해킹 사태에 100만명 번호이동 - 매일경제
- “선수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SF 단장, 이정후 우익수 이동 발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