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이 형 올해 진짜 잘할 것 같아요, 제가 촉이 좋거든요” 노시환도 김경문도 한 목소리…50억원 유격수 대반격 기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심우준)형 올해 진짜 잘할 것 같아요, 제가 촉이 좋거든요.”
심우준(31, 한화 이글스)은 올해 4년 50억원 FA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25시즌은 94경기서 247타수 57안타 타율 0.231 2홈런 22타점 39득점 11도루 출루율 0.287 장타율 0.300 OPS 0.587 득점권타율 0.250 실책 7개를 기록했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특별지명으로 KT 위즈에 입단한 유격수. 커리어 통산 1166경기서 타율 0.252 33홈런 297타점 442득점 OPS 0.635. 전형적인 수비형 유격수다.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한다.
단, 50억원 몸값을 감안할 때 2% 부족하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성적인 것도 사실이다. 한화가 19년만에 복귀한 작년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와의 3차전, 3-3 동점이던 8회말 2사 만루서 결정적인 좌선상 2타점 역전 결승 적시타를 터트리긴 했다.
한화에 19년만에 안긴 한국시리즈 승리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 임팩트만으로 심우준의 방망이에 만족하긴 어렵다. 올 시즌에는 작년보다 조금 더 생산력을 보여주는 게 좋다. 또 그래야 하위타선에도 힘이 생긴다.
흥미로운 건 김경문 감독과 간판타자 노시환이 한 목소리로 올해 심우준이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한 점이다. 두 사람은 시간 차를 두고 구단 유튜브 채널 ‘Eagles TV’를 통해 비슷한 맥락의 코멘트를 했다.
김경문 감독은 “심우준이 작년보다 올해 훨씬 잘할 것 같다”라고 했다. 노시환도 지난 1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직접 심우준에게 “형 올해 진짜 잘할 것 같아요. 제가 촉이 좋거든요”라고 했다. 구체적 이유는 대지 않았지만, 복수의 구성원이 심우준을 지목한 건 간과할 수 없다.
심우준은 올해도 9번 타순 배치가 유력하다. 한화는 요나단 페라즈와 강백호의 가세로 중심타선의 펀치력이 크게 좋아졌다. 대신 테이블세터 요원들이 부족하긴 하지만, 현대야구는 장타력 갖춘 선수들을 1~2번에 배치하니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오히려 심우준이 9번에서 하위타선과 상위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내면 한화 타선의 전체적인 흐름이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다. 따박따박 안타를 날리고 출루하면 된다. 작년 한국시리즈 3차전 결승타 같은 결정적 한 방을 1주일에 1~2번만 쳐줘도 충분하다.
역대 50억원 이상 받은 유격수 FA는 현 시점 박찬호(두산 베어스)를 비롯해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 노진혁(롯데 자이언츠), 김재호(은퇴) 등이 있다. 전부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면서도 타석에서 날카로움이 있었다. 노진혁의 경우 사실상 실패한 투자였다. 박찬호는 출발선상에 섰다. 김재호는 성공했다.

심우준은 어떨까. 2025시즌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아직 3년이 남아있다.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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