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투입된 '도라이버', 김숙 하차 선언…제작진 당황 ('도라이버3')


(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도라이버' 하차를 선언했다.
지난 1일 넷플릭스 '도라이버3: 도라이 해체쇼'(이하 '도라이버3') 13화에서는 김숙을 비롯해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높이 45m의 빅스윙 탑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우재는 놀이기구를 확인한 뒤 "그러니까 다섯 명 다 타는 것은 아닐 것 아니냐"고 물었고, 조세호 역시 "뭔지 설명을 좀 해봐라"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는 김숙을 향해 "방송인데 표정 조금 (풀어라), 설명을 일단 들어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김숙이 굳은 표정을 풀지 않자 홍진경은 "언니 저기 카메라 있다"며 그를 달랬다. 주우재가 "누나는 숙소 제공해 주고, 음식까지 다 해주고 이거 타면 그게 제일 베스트긴 하다"라고 말하자, 김숙은 "뭐라고 이 OO야"라며 분노했다.
제작진은 "번지점프가 아니라 빅스윙이라는 놀이기구"라며 "제작진이 이미 답사를 와봤고, 심지어 서로 타겠다고 해서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과 주우재는 "타고 싶은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왜 우리를 태우냐", "너네(제작진)가 타라"며 항의했다. 결국 김숙은 "미안한데 난 시즌3 촬영은 여기까지 하겠다. 마지막을 같이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은 "숙 언니 너무 사색이다", "이번 시즌도 모두들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도라이버'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오래오래 함께하자", "조세호 갑자기 폭주하는 게 너무 웃기다. 잘 참다가 결국 터진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도라이버3'은 상위 99% 인재들이 색다른 미션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1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오는 22일 시즌 4로 돌아오며 기존 멤버가 다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폭 연루설로 인해 '유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등 일부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그러나 '도라이버'는 제작진과 논의 끝에 시즌 4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MHN DB, 넷플릭스 '도라이버3: 도라이 해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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