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선 아래로…매도 사이드카 발동
[앵커]
고공 행진하던 코스피가 5% 이상 떨어지며 50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최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5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5000고지를 넘어선 지 4 거래일 만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4.69포인트, 5.26% 내린 4,949.67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 내린 5,122.62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습니다.
한때, 4,930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지수가 급락하며 낮 12시 31분,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해 11월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개인이 4조 원 넘게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원 이상씩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16만 전자'와 '90만 닉스' 타이틀을 내줬습니다.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낙점됐단 소식에 지난주 말 뉴욕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투기적 거래로 급등했던 은 가격이 하루 만에 30% 넘게 떨어진 것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코스닥 지수도 51.08포인트 내린 1,098.36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팔면서 20원 넘게 급등했습니다.
오늘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24원 80전 오른 1464원 30전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최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지현 기자 (cho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한두 달 봐주기도 ‘없다’…5월 9일 못 박은 청와대 [지금뉴스]
- 한파 속 버스 파업에…‘필수공익’ 카드 꺼낸 서울시
- “호통 친다고 잡히나?”·“부동산 실패 역대급”…국힘, ‘부동산 실정 띄우기’ 총력전
- 그래미 어워즈에 등장한 ‘ICE OUT’…“빼앗긴 땅에 불법은 없다” [지금뉴스]
- “사장님은 25만 원, 손님은 2만 원”…설 명절 ‘지갑’ 지키는 방법 [잇슈 머니]
- “큰손들은 이미 발 뺐다”…비트코인, 8만 달러도 무너진 이유 [잇슈 머니]
- [현장영상] 이구아나 기절하고 오렌지나무에 고드름…아열대 플로리다에 무슨 일?
- 미네소타 이민 단속에 구금됐던 5세 어린이 풀려났다 [이런뉴스]
- “성공한 부모가 제일 불안해 하는 것? ‘능력주의 교육’” 선행학습 제국:부모 불안 설명서③
- “역시 독특하고 개성있다!”…‘그래미 접수’ 케데헌 3인방의 레드카펫 모습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