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삼성액티브운용 본부장 "전력 인프라·바이오 업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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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산에 꼭 한국 주식을 포함해야 할 때입니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사진)은 2일 인터뷰에서 "최근 코스피지수가 급등했지만, 한국 증시 매력이 미국에 뒤처지지 않는 데다 세제 측면에선 더 유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Act K수출핵심기업'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한 달간 2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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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산에 꼭 한국 주식을 포함해야 할 때입니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사진)은 2일 인터뷰에서 “최근 코스피지수가 급등했지만, 한국 증시 매력이 미국에 뒤처지지 않는 데다 세제 측면에선 더 유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증시 재평가가 여전히 진행 중이므로 수익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는 조언이다.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연초 대비 1월 말까지 21.7%로 S&P500지수(1.2%)를 압도했다.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는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를 꼽았다. 김 본부장은 “인공지능(AI)산업 혁신이 세계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데, (공급) 병목 현상을 겪는 두 가지 핵심 부문이 메모리 반도체와 전력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내수 시장이 작고 글로벌 경쟁력은 높기 때문에 매력적인 종목은 결국 이런 수출 주도 기업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Act K수출핵심기업’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한 달간 24.2%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구글 등 ‘매그니피센트7’(M7) 종목과 관련해선 “AI 관련 사업에서 당장의 수익 규모보다 세상의 변화를 누가 주도하는지가 중요해졌다”며 “AI 인프라 구축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보다 AI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부상한 구글의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뛰어난 기술수출 성과를 보여준 국내 바이오 업종은 올해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K컬처 종목은 지난해 하반기 실망 매물이 많이 나왔지만, 올해 견조한 이익을 내는 기업 위주로 반등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점쳤다.
조연 한국경제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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