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홍록기, 구준엽 곁 지켰다…서희원 1주기 추모 현장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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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톱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남편 구준엽이 대만 진바오산에서 직접 디자인한 추모 조각상 제막식을 열고 고인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 구준엽의 오랜 절친 강원래와 홍록기도 함께 참석해 그의 곁을 지켰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래와 홍록기는 이번 제막식 참석을 목적으로 대만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약 6개월 전부터 슬픔에 잠긴 구준엽을 걱정해 방문을 계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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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사진=구준엽 SNS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inews24/20260202165704522ijcu.jpg)
대만 톱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남편 구준엽이 대만 진바오산에서 직접 디자인한 추모 조각상 제막식을 열고 고인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 구준엽의 오랜 절친 강원래와 홍록기도 함께 참석해 그의 곁을 지켰다.
2일은 쉬시위안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쉬시위안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도쿄에서 가족 여행 중 독감에 폐렴이 겹치며 48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는 중화권은 물론 국내 연예계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최근 쉬시위안을 기리는 추모 조각상이 완공돼 이날 진바오산 일대에서 제막식이 진행됐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조각상은 고인이 잠든 진바오산 인근에 설치됐으며 제막식은 구준엽을 비롯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왼쪽부터 홍록기, 강원래, 구준엽.2024.04.22. [사진=강원래 SNS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inews24/20260202165705772opci.jpg)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래와 홍록기는 이번 제막식 참석을 목적으로 대만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약 6개월 전부터 슬픔에 잠긴 구준엽을 걱정해 방문을 계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대만을 방문했으며 일정이 추모 조각상 제막식과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현장에 함께했다.
강원래와 구준엽, 홍록기는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사이다. 강원래와 구준엽은 백댄서 시절부터 군 복무, 클론 활동까지 함께하며 30년이 넘는 우정을 쌓아왔다. 홍록기 역시 1991년 강원래, 구준엽과 함께 군악대에서 복무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쉬시위안의 별세 이후에도 강원래는 구준엽과 연락을 이어왔다. 강원래는 지난해 2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준엽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친구의 슬픔을 함께했다.
강원래는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냐.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라”고 전했고, 이에 구준엽은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카톡으로 보낸다”고 답했다. 강원래는 “준엽이 만나면 함께 많이 울 것 같다. 건강만 잘 챙기길 바랄 뿐”이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화려한 조문 대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친구들의 조용한 동행.
서희원의 1주기 추모 조각상 제막식은 고인을 기리는 자리이자 남은 이들이 서로의 슬픔을 보듬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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