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데뷔전 무산' 전진우, 훈련 중 뇌진탕 부상→명단 제외...다행히 "다음 경기 출전 가능할 것"

김아인 기자 2026. 2.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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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가 가벼운 뇌진탕 부상으로 버밍엄전에 결장했다.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는 2월 1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에 위치한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0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에 0-2로 패배했다.

맷 블룸필드 감독이 "전진우는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퀄리티를 지닌 선수"라며 주축들의 부상 공백을 메워줄 해결사로 지목했지만, 코리안더비도 무산되면서 백승호의 활약 속 버밍엄이 2-0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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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스퍼드 유나이티드

[포포투=김아인]

전진우가 가벼운 뇌진탕 부상으로 버밍엄전에 결장했다.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는 2월 1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에 위치한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0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옥스퍼드는 직전 레스터 시티전 승리 후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렀고, 버밍엄은 리그 5경기 무패를 달리며 13위에 위치했다.

전진우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진우는 지난 2025시즌 K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름이었다. 전북 현대 소속으로 거스 포엣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36경기 16골 3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전북의 시즌 '2관왕(더블)'을 견인한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A대표팀 데뷔까지 치르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여름부터 웨스트 브로미치(WBA)와 벨기에 헹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전진우를 낚아챈 팀은 옥스퍼드였다. 에드 월드론 운영 총괄은 "그의 합류는 클럽의 야망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전진우의 폭발적인 속도와 기술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진우는 이미 영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배준호, 백승호 등과 만남을 갖고 조언을 받는 등 현지에서 적응을 시작했다.

하지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 지난 레스터전은 벤치에서 지켜보며 결장했고, 버밍엄전에는 아예 명단에 들지 못했다. 맷 블룸필드 감독이 "전진우는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퀄리티를 지닌 선수"라며 주축들의 부상 공백을 메워줄 해결사로 지목했지만, 코리안더비도 무산되면서 백승호의 활약 속 버밍엄이 2-0 승리를 챙겼다.

전진우의 결장은 부상 때문이었다. 블룸필드 감독은 옥스퍼드 소식을 전하는 '옥스퍼드 메일'을 통해 “안타깝게도 전진우는 이번 주 훈련 도중 머리에 충격을 받아 약간의 뇌진탕 증세가 있다. 다행히 상태가 나쁘지 않아 화요일 저녁 경기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진우의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옥스퍼드는 전진우 외에도 브라이언 더 케이르스마커, 잭 커리 등이 다치면서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오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데뷔전이 치러질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옥스퍼드 유나이티드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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