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짐승' 표현에 발끈…'위안부 모욕' 단체 대표 "고소할 것"

박예은 2026. 2. 2.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강경 보수단체 대표가 오는 3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경찰 출석 전에 이재명 대통령의 '짐승' 표현에 대한 모욕 혐의의 고소장을 서초경찰서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6일 이 대통령이 이 단체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직후 서초경찰서를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사진=연합뉴스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 강경 보수단체 대표가 오는 3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경찰 출석 전에 이재명 대통령의 '짐승' 표현에 대한 모욕 혐의의 고소장을 서초경찰서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얼굴은 사람인데 마음은 짐승-인면수심'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단체를 강력하게 비판한 데 따른 것입니다.

4일 오후에는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이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서초서에 서초고 앞 1분 55초짜리 집회도 신고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경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서초고와 무학여고 인근 집회를 신고하고, 금지 통고를 받을 때마다 집회 시간을 1분 59초, 1분 58초 등 1초씩 줄이며 재신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이 김 대표를 소환하는 것은 지난달 19일 사자명예훼손과 모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한 지 약 2주 만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6일 이 대통령이 이 단체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직후 서초경찰서를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고소·고발과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위안부 #소녀상 #기자회견

[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parkk@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