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득점 61-20' 워싱턴, 벤치의 힘으로 새크라멘토 제압...리빌딩에 청신호 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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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벤치의 힘으로 최하위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4쿼터 중반까지는 더마 드로잔의 득점력에 밀리며 리드를 내줬지만, 쿼터 후반 워싱턴 벤치 선수들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이날 워싱턴의 벤치 득점은 61점으로 새크라멘토의 벤치 득점(20점)을 압도했다.
세 선수를 중심으로 한 워싱턴의 벤치 선수들은 득점력과 클러치 집중력에서 새크라멘토 주전 선수들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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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6-112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의 맞대결. 워싱턴은 이날 팀의 1옵션인 알렉스 사르와 외곽에서 힘을 보탤 수 있는 트레 존슨이 종아리와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새크라멘토가 8연패에 빠져 있었지만, 전력상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완전히 달랐다. 주전 선수들이 아닌 벤치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1쿼터 중반부터 투입된 벤치 선수들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9점을 기록한 존슨을 중심으로 벤치 득점 23점을 기록하며 전반 워싱턴이 기록한 53점의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워싱턴의 벤치 득점은 61점으로 새크라멘토의 벤치 득점(20점)을 압도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라일리와 존슨, 라비시에르가 48점을 합작하며 워싱턴의 공격을 이끌었다. 세 선수를 중심으로 한 워싱턴의 벤치 선수들은 득점력과 클러치 집중력에서 새크라멘토 주전 선수들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은 브루클린 네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를 다투는 상황으로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 14연패에 빠지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워싱턴은 CJ 맥컬럼과 트레이 영의 트레이드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영은 부상으로 워싱턴의 유니폼을 입고 1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워싱턴은 알렉스 사르와 키숀 조지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며 리빌딩에 나섰다.
리빌딩에 나선 워싱턴에게 이날 벤치 선수들의 활약은 희소식이다. 물론 상대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새크라멘토였지만, 희망은 충분히 볼 수 있었다. 이미 이번 시즌 반전을 노리기엔 늦은 워싱턴이 이날 좋은 모습을 보인 벤치 선수들을 잘 성장시켜 팀의 핵심인 사르, 조지와 함께 다음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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