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이 지배했다... SGA 34점 썬더 덴버 제압

조건웅 기자 2026. 2.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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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외곽슛 화력을 앞세워 덴버 너게츠를 제압했다.

2일(한국시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4점을 기록한 썬더가 덴버를 121-111로 꺾었다.

덴버는 3쿼터에 74-70까지 추격했으나, 올스타 리저브로 선정된 쳇 홈그렌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월리스가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3점슛을 연속으로 넣었다.

덴버의 타임아웃 이후에도 길저스-알렉산더와 에런 위긴스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12-0 런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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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 알렉산더 34점 13어시스트 원맨쇼... 3쿼터 외곽 러시로 승부 결정
요키치-머레이 침묵... 서부 상위권 맞대결 첫 판은 OKC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MHN 조건웅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외곽슛 화력을 앞세워 덴버 너게츠를 제압했다.

2일(한국시간)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4점을 기록한 썬더가 덴버를 121-111로 꺾었다. 캐이슨 월리스는 커리어 하이인 27점을 올렸고, 이 가운데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어시스트 13개를 곁들였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패했던 썬더는 이날 3점슛 19개를 성공시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서 외곽슛 13개 중 8개를 넣으며 전반 종료 시 7점 차였던 리드를 16점까지 벌렸다.

덴버에서는 페이튼 왓슨이 2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너게츠는 서부 콘퍼런스 상위 두 팀 간의 이번 시즌 네 차례 맞대결 중 첫 경기에서 한 차례도 리드를 잡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5년 5월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7차전에서 썬더가 덴버를 꺾은 이후 두 팀의 첫 맞대결이었다.

너게츠의 올스타 듀오는 비교적 조용한 경기를 치렀다. 니콜라 요키치는 무릎 부상으로 16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한 두 번째 경기에서 9개의 슛 시도만으로 16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NBA 9번째 시즌 만에 첫 올스타에 선정된 자말 머레이는 어시스트 12개를 기록했지만, 16개 슛 중 4개만 성공시키며 12점에 그쳤다. 3점슛은 8개를 던져 1개 성공에 머물렀다.

썬더는 전반에 최대 14점 차로 앞섰고, 하프타임에 62-55 리드를 안고 들어갔다. 덴버는 3쿼터에 74-70까지 추격했으나, 올스타 리저브로 선정된 쳇 홈그렌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월리스가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3점슛을 연속으로 넣었다. 덴버의 타임아웃 이후에도 길저스-알렉산더와 에런 위긴스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12-0 런을 완성했다. 이 구간 득점은 모두 외곽슛에서 나왔다.

양 팀은 주전 선수들의 공백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덴버는 크리스천 브라운이 왼쪽 발목, 캐머런 존슨이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이며, 에런 고든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 중순까지 결장이 예정돼 있다. 썬더에서는 제일런 윌리엄스가 햄스트링, 아제이 미첼이 복부, 알렉스 카루소가 오른쪽 내전근 염좌로 출전하지 못했다.

썬더는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아이재아 하르텐슈타인을 목요일 복귀시켰고, 너게츠 역시 같은 날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요키치를 라인업에 다시 포함시켰다.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썬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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