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무수한 트레이드설에도···“개막전 선발 2루수 유력”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지난 시즌과는 입지가 달라졌다. 김혜성(27·LA 다저스)이 새 시즌 다저스의 개막전에 2루수로 선발 출전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웨이’는 2일(한국시간) “2026시즌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2루수로 김헤성이 유력하다”라고 썼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다저스에서 2루수로 45경기, 유격수로 11경기, 중견수로 17경기를 뛰었다. 이 중 2루수 선발 출전 횟수는 32번이다.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인정받아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주전 2루수로 보기에는 어려웠다.
현재 다저스에는 확실한 2루의 주인이 없다. 지난해 정규시즌 토미 에드먼이 66경기(선발 60경기), 미구엘 로하스가 68경기(선발 49경기)를 2루수로 뛰었다.
에드먼은 지난 시즌 부상자 명단에 자주 오르내렸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고질적인 오른쪽 발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미국 ‘LA 타임스’에 따르면 브랜든 곰스 다저스 단장은 “에드먼은 수술 후 회복 중이기 때문에 스프링 캠프 초반에는 훈련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라면서도 “시즌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스는 지난해 에드먼을 대신해 2루수를 자주 맡았다. 월드시리즈에서도 2루수로 3경기(선발 2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로하스의 주 포지션은 유격수다.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차기 위해서는 스프링캠프에서 김혜성과 경쟁해야 한다. 다저스는 지난달 내야 전력 보강을 위해 내야 유틸리티 앤디 이바녜스까지 영입했다.

다저스 웨이는 “김혜성이 개막전 선발 2루수로 유력하지만 로하스와 이바녜스도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발목 수술 이후 복귀하는 에드먼도 경쟁 상대다”라고 썼다.
매체는 “김혜성은 빅리그 데뷔 시즌인 지난해 최고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다저스의 막강한 타선이 상대를 압도하는 동안 든든한 지원군이 돼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성이 주전 2루수로 확정된 건 아닌 만큼 안심하긴 이르다. 다저스는 비시즌 공격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며 월드시리즈 3연패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다저스 웨이는 다저스가 애리조나의 케텔 마르테, 세인트루이스의 브랜든 도노반, 시카고 컵스의 니코 호너 등 2루 자원을 새로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썼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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