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 어린이동물원 긴급 임시휴업…구제역 예방 차원

박범준 기자 2026. 2. 2. 15: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인천대공원 내 어린이동물원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최근 강화군 소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인천대공원 내 어린이동물원을 긴급 임시휴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소 관계자는 "동물원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관람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휴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어린이동물원에는 31종 129마리의 동물이 있다. 이 가운데 구제역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우제류는 꽃사슴과 염소, 양 등 3종 9두로 파악됐다.

어린이동물원 휴원 기간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되며 사육사와 관리 인력만 출입해 구제역 감염 가능 동물에 대한 건강 관리와 방역 업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인천과 인접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지 않으면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동물원 재개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지역 내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라며 "인천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