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민성장펀드 60조원' 비수도권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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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60조원이 비수도권에 투자된다.
금융위원회(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은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지방정부 및 정책금융기관과 '전국 지방정부 대상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국민성장펀드와 별도로 올해 연간 240조원 규모 기업금융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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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60조원이 비수도권에 투자된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연간 100조원 넘는 지방 우대금융을 공급하는 등 지역 첨단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금융위원회(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은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지방정부 및 정책금융기관과 '전국 지방정부 대상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각 지방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에 적극적으로 사업 제안을 하고 있다. 특히 '5극 3특' 전략과 연계해 △부산 로봇융합 스타트업 타운조성 △울산 전고체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시설 확장 △충북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체계 구축 △광주 자율주행 개발사업 지원 등 다양한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91건, 약 70조원 규모다.
지방정부가 제안한 내용은 지방정부와 관련 부처가 각 지역의 강점, 특성 등을 고려해 발굴한 것으로, 국민성장펀드 추진단과 사무국, 투자심의위원회, 기금운용심의회 등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이날 지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금융기관별 우대상품도 소개했다.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국민성장펀드와 별도로 올해 연간 240조원 규모 기업금융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정책금융 지방공급 확대 목표제에 따라 전체 공급액의 41.7% 이상인 약 106조원을 비수도권 지역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개최하는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 지방정부도 참여해 정책금융과 지역 산업 전략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손영채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장은 "과거 지역 발전이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국민성장펀드라는 민관합동 플랫폼을 통해 민간 자본이 지역에서 선순환하는 자생적 경제구조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기획, 제시된다면 산업은행과 민간금융사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최적의 금융구조를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