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KBS 주말극에 흥행을 처방해 드립니다 [ize 포커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6. 2. 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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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 16%대를 돌파하며 KBS 주말극 부활을 정조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지난 1월 31일 첫 방송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방송 첫 주 시청률에서 하락이 아닌 상승이 이뤄지면서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지난 1월 첫 방송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이어 방송 첫 주에 시청률 상승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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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사진=KBS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 16%대를 돌파하며 KBS 주말극 부활을 정조준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지난 1월 31일 첫 방송했다. 이어 지난 1일 2회가 방송됐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화려한 날들' 후속작으로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진세연, 박기웅이 주연을 맡았으며 유호정, 김승수, 김형묵, 소이현,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등이 출연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사진=KBS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방송 전, 남녀주인공의 로맨스와 두 집안의 좌충우돌 전개를 예고했다. '화려한 날들'의 극적 분위기보다 한층 밝은 모양새였다. 방송 첫 주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이끌어 갈 주요 인물들의 소개, 배경, 그리고 주인공들을 둘러싼 갈등 관계가 빠르게 이어졌다. 속도감은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 

극 중 등장하는 주인공의 가족 대립도 흥미롭다. 공주아(진세연 분)의 공씨 집안, 양현빈(박기웅 분)의 양씨 집안의 대립은 극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양쪽 집안 내의 갈등 관계도 좌충우돌 그려지면서 다음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기대되는 공주아와 양현빈의 로맨스 관계 예고, 둘이 만들어 나갈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까지 눈 뗄 수 없는 케미스트리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색다른 볼거리였다. 웃음과 공감, 설렘을 유발하는 인물 관계 설정과 극 전개는 지난해 흥행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처럼 볼거리가 풍성했다.

시작부터 종영까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렸던 전작 '화려한 날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였다. 이에 방송 첫 주 시청률도 상승세로 마무리됐다.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은 1회 14.3%, 2회 16.8%를 기록하며 주말 시청률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전작 '화려한 날들'의 방송 첫 주 시청률 기록(1회 13.9%, 2회 13.4%)보다 앞섰다. 또한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배출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방송 첫 주 시청률(1회 15.5%, 2회 16.8%)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2회 시청률은 동일한 수치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방송 첫 주 시청률에서 하락이 아닌 상승이 이뤄지면서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지난 1월 첫 방송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이어 방송 첫 주에 시청률 상승 성과를 이뤘다. 

출발 기운이 좋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최종회에서 시청률 20.5%로 종영했지만, 방송 초반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던 '화려한 날들'과는 달리 일찌감치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6년 KBS 주말드라마에 '흥행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될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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