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정 부부, 캐나다서 불법취업 신고받아… “허위라 더 힘들었다”

김감미 기자 2026. 2. 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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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미디언 천수정. 유튜브 ‘지훈앤수정’ 화면.

유튜브 채널 ‘지훈앤수정’을 운영 중인 코미디언 출신 천수정의 남편 김지훈이 캐나다에서 불법취업 신고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월 28일 ‘지훈앤수정’ 채널에는 ‘캐나다에서 불법 취업으로 신고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훈은 현재 근무 중인 미용실에 불법 취업 신고가 접수돼 주 정부 측의 확인 절차가 있었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며 “불법 취업을 했다는 신고로 확인 절차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세금을 납부하고 있고,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일의 발단에 대해 “같이 일하는 일부 한국인 동료가 연루돼 있다는 점이 충격적이었다”고 주장하며, “허위 신고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일이 사실처럼 퍼질까 걱정돼 카메라 앞에 섰다”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해당 채널이 캐나다에서 가족과 함께 정착해가는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그 채널이라고 소개하며,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분노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일부는 해외 생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김지훈 가족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힘내시길 바란다”, “멀리서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지훈앤수정’ 화면.

한편 김지훈의 아내 천수정은 MBC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개그계 내 집단 괴롭힘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는 가족 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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