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테오젠, 사상 최대 실적에도 3%대 급락

김호겸 기자 2026. 2. 2. 13: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J-코드 부여 앞두고 현지 점유율 기대
플랫폼 기술력,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
2030년까지 상업화 제품 9개 확대 계획
알테오젠, 사상 최대 실적에도 3%대 급락 기사의 사진

알테오젠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5% 급증하는 등 호실적에도 주가는 뚜렷한 반등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87%(1만6000원) 내린 3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테오젠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275%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독자 플랫폼 '하이브로자임' 기반의 기술수출 수익이 견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계약금과 MSD '키트루다 큐렉스' 승인 마일스톤, 중국 '안곡타' 로열티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플랫폼 기술력이 입증됨에 따라 GSK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추가 계약 논의도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단계다.

올해 성장세도 가파를 전망이다. 특히 오는 4월 키트루다 큐렉스에 미국 표준 의료청구 코드인 'J-코드(J-code)'가 부여되면 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로 현지 점유율 확대에 탄력이 붙게 된다. 회사는 시판 국가 확대와 판매 연동 마일스톤 유입이 올해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상업화 제품을 9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지난해 상업화 진입에 이어 올해는 판매 마일스톤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생산시설 투자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등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