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알테오젠, 사상 최대 실적에도 3%대 급락
플랫폼 기술력,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
2030년까지 상업화 제품 9개 확대 계획

알테오젠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5% 급증하는 등 호실적에도 주가는 뚜렷한 반등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87%(1만6000원) 내린 3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알테오젠은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275%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독자 플랫폼 '하이브로자임' 기반의 기술수출 수익이 견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계약금과 MSD '키트루다 큐렉스' 승인 마일스톤, 중국 '안곡타' 로열티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플랫폼 기술력이 입증됨에 따라 GSK 등 글로벌 제약사와의 추가 계약 논의도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단계다.
올해 성장세도 가파를 전망이다. 특히 오는 4월 키트루다 큐렉스에 미국 표준 의료청구 코드인 'J-코드(J-code)'가 부여되면 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로 현지 점유율 확대에 탄력이 붙게 된다. 회사는 시판 국가 확대와 판매 연동 마일스톤 유입이 올해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상업화 제품을 9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지난해 상업화 진입에 이어 올해는 판매 마일스톤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생산시설 투자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등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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