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경기장 어디에나 있었다" 佛 현지 극찬... 이강인 복귀전 '美친' 존재감 "패스 환상, 존재감 여전"

박재호 기자 2026. 2. 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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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을 향해 찬사가 이어졌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친 이강인은 약 한 달 반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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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경기 전 몸을 푸는 이강인의 모습. /사진=PSG 공식 SNS 갈무리
프랑스 현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을 향해 찬사가 이어졌다.

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리그 6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48(15승3무2패)로 랑스(승점 46)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스트라스부르는 승점 30(9승3무8패)으로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친 이강인은 약 한 달 반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약 30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오랜 만에 출전임에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29분 아크서클 부근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돌아서며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6분에는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절묘한 패스를 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강인은 상대 선수를 제치고 수비 뒷공간으로 빠지는 워렌 자이르 에메리에게 전진 패스를 찔렀다. 이어 자이르 에메리는 크로스를 올렸고 누노 멘데스가 이마로 내려찍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누워있는 멘데스에게 달려가 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PSG 공격수 이강인(가운데)이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에서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PSG 구단도 부상 복귀전을 치른 이강인에 찬사를 보냈다.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은 교체 투입 직후부터 경기장 어디에나 존재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자이르 에메리는 이강인의 완벽한 패스를 받았고, 이 패스는 결승골까지 이어졌다"고 결승골의 기점이 된 이강인의 패스에 주목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볼터치 36회, 슈팅과 기회 창출 각 1회, 패스 성공률 83%(20/24회), 지상볼 경합 성공률 100%(5/5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팀내 중위권 평점인 7.2를 부여했다.

이날 PSG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 20분 페널티킥(PK)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마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가 호아킨 파니첼리의 슈팅을 막아냈다.

이어 PSG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세니 마율루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PSG는 전반 27분 겔라 두에에게 수비 뒷공간을 뚫린 뒤 슈팅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후반에도 좀처럼 반격하지 못한 PSG는 후반 30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PSG는 교체 투입된 이강인의 활약을 발판 삼아 후반 막판 멘데스의 헤더골로 기어이 승리를 따냈다.

이강인. /AFPBBNews=뉴스1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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