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4라운드 리뷰] 승패 마진 제로, BNK는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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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순위 다툼에서 제자리걸음이었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1일 경기를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4라운드 들어 이소희(170cm, G)의 손끝은 날카로웠다.
4라운드 BNK는 3점슛 성공률이 26.7%(28/105)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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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순위 다툼에서 제자리걸음이었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1일 경기를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정규리그의 중반부가 마무리된 시점 BNK는 승패 마진이 플러스에서 제로로 바뀌었다. 시즌 첫 주말 백투백 포함 6일간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여파 탓인지 또 다시 5할 승률이 무너지고 말았다.
4라운드서 단 2승(3패)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성적은 10승 10패. 시즌 중반부 들어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며 순위(공동 3위)도 그대로였다.
# 뜨거웠던 이소희, 차가웠던 동료들
4라운드 들어 이소희(170cm, G)의 손끝은 날카로웠다. 4라운드 평균 17.6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장기인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2.4%(14/33)에 달했다.
이소희는 뜨거웠지만, 동료들의 공격 엔진은 차가웠다. 3라운드서 이소희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축했던 김소니아는 주춤했다. 이전 라운드서 평균 18.2점, 11.2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김소니아(176cm, F)는 4라운드서 11.2점, 9.6리바운드로 부진했다. 32.7%의 야투율 역시 에이스답지 않았다. 안혜지(164cm, G)와 박혜진(180cm, G)도 코트 안에서 볼륨이 떨어지긴 마찬가지.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가장 큰 요인은 공수 밸런스의 부조화. 공격에선 유독 3점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4라운드 BNK는 3점슛 성공률이 26.7%(28/105)로 저조했다. 여기다 골밑 수비 역시 어려움을 겪었다. 리바운드를 무려 43개나 내줬고, 2점슛 허용률도 50.7%(114/225)로 상승했다.
공격에선 외곽포 갈증을 해결하지 못한 BNK는 인사이드에서도 밀리며 현재 자리에 머물렀다.
# 벤치 멤버들의 절실한 성장

BNK는 주전 멤버들의 의존도가 높은 편. 안혜지-이소희-박혜진-김소니아의 주전 라인업은 확고하다. 하지만, 올 시즌 내내 한 자리가 불안하다. 남은 선발 한 자리는 변소정의 몫이었다. 코칭스태프의 신뢰 속 기회를 부여받은 변소정은 평균 득점(3라운드 4.6점→4라운드 8.8점)이 상승하며 경험치를 쌓았다.
다만, 식스맨들의 지원사격은 여전히 아쉽다. 김정은(173cm, F)을 비롯해 이원정(173cm, G), 박성진(183cm, C) 등이 코트를 밟았지만,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 인해 주축 선수들에겐 충분한 휴식이 주어지지 않았고, 이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 결국, BNK가 반등하려면 벤치의 지원사격은 필수로 여겨진다.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가 다가온 만큼 BNK로선 어느 때보다 벤치 멤버들의 성장이 절실한 순간이 다가왔다.
[BNK, 2025~2026 4라운드 경기 결과]
1. 2026.01.17. vs 용인 삼성생명 (부산 사직체육관) : 54-50 (승)
2. 2026.01.18. vs 인천 신한은행 (부산 사직체육관) : 79-85 (패)
3. 2026.01.21. vs 아산 우리은행 (부산 사직체육관) : 65-73 (승)
4. 2026.01.23.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58-85 (패)
5. 2026.01.30. vs 부찬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58-67 (패)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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