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의 시간은 멈췄다...로버트슨, '17시즌' 메이저리그 여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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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파이크를 내려놓을 때가 왔다." 베테랑 불펜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 동안 총 8구단에서 활약하며 통산 179세이브를 기록한 우완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40)이 지난 30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로버트슨은 자신의 SNS에 "나는 이제 오랫동안 사랑해 온 이 야구라는 게임에서 물러나, 글러브와 스파이크를 내려놓을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담담하게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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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경민 기자) "이제 스파이크를 내려놓을 때가 왔다." 베테랑 불펜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 동안 총 8구단에서 활약하며 통산 179세이브를 기록한 우완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40)이 지난 30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로버트슨은 자신의 SNS에 "나는 이제 오랫동안 사랑해 온 이 야구라는 게임에서 물러나, 글러브와 스파이크를 내려놓을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담담하게 작별을 고했다. 이어 "야구는 내게 상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안겨주었다"며 "월드시리즈 우승부터 올스타전 등판, 미국대표로서 금메달과 은메달... 이 모든 경험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중했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함께했던 팀과 동료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훌륭한 팀 동료들과 뛰어난 코치들, 그리고 가족처럼 느껴졌던 여러 구단에서 환영받을 수 있었던 것은 큰 특권이었다"며 "늘 나를 응원해 준 팬 여러분의 열정은 매일 나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로버트슨은 "이별은 결코 쉽지 않지만, 모든 기회와 도전, 그리고 추억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 작별을 고한다"며 "야구라는 게임, 그리고 이 여정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모든 분께 평생 감사할 것"이라고 은퇴 소감을 마무리했다.

로버트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68승 46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2011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며 3시즌 연속 최소 34세이브를 올렸다. 또한 2009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뉴욕 양키스를 포함해 총 10차례 포스트시즌 진출 경력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필라델피아에서 투수로 활약하며 20경기에 출전해 2세이브를 기록한 뒤 조용히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사진=데이비 로버트슨 SNS,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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