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상담 부담스러울 땐…서울시 AI 챗봇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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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24시간 운영 중인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에 인공지능(AI) 상담 챗봇 서비스 '마음이'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음이는 우울·불안·자살위기 등 정신건강 고민에 공감형 대화로 기본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상담 내용에 따라 실시간 채팅 상담이나 전화 상담으로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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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마음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yonhap/20260202111627809vyth.jpg)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24시간 운영 중인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에 인공지능(AI) 상담 챗봇 서비스 '마음이'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전화 상담이 부담스러워 문자나 채팅 기반 상담이 필요한 이용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마음이는 우울·불안·자살위기 등 정신건강 고민에 공감형 대화로 기본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상담 내용에 따라 실시간 채팅 상담이나 전화 상담으로 연계한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s://seoulspc.or.kr/)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상담사'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시민상담사는 보건·복지 분야 은퇴자, 자살 유족, 자살 시도 회복자 등 삶의 경험과 회복의 서사를 지닌 시민들이다.
생명의전화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130시간 이상의 교육과 3개월간의 실습·견습 상담을 거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간 채팅·전화 상담사로 투입된다.
시민상담사 도입으로 기존 정신건강 전문상담사는 중증 사례와 긴급 개입이 필요한 상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어 상담의 질과 대응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누군가 용기 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언제든 응답받을 수 있는 상담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마음을 지키는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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