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우리 실패작 오현규가 어쩌다... "EPL 풀럼 간다니 배 아픈가? 180억 잭팟에 전 소속팀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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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25·헹크)의 활약에 전 소속팀 셀틱이 질투하고 있다.
셀틱 소식을 전하는 '셀틱 보이즈'는 최근 "셀틱의 실패작이었던 오현규가 이번 겨울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 규모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셀틱은 2년 전 오현규를 300만 파운드(약 60억원)에 헹크로 보낼 당시 추후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받는 '셀온' 조항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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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소식을 전하는 '셀틱 보이즈'는 최근 "셀틱의 실패작이었던 오현규가 이번 겨울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 규모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몇 년간 셀틱이 범한 가장 큰 실수는 선수 영입이었다고 지적하며, 오현규를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매체는 "오현규는 2023년 초 요르고스 야쿠마키스의 대체자로 영입됐으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그는 셀틱 파크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벨기에 KRC 헹크로 떠나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오현규는 헹크에서 보란 듯이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갔다. 지난해 여름 무려 2400만 파운드(약 430억원)의 이적료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유력하기도 했다. 비록 막판에 이적이 무산되며 당시보다 몸값은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지난 여름 2400만 파운드 이적설 때만큼 거액은 아니지만, 셀틱 입장에선 충분히 짭짤한 부수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오현규를 향한 러브콜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튀르키예까지 이어지고 있다. 베식타스가 1000만 파운드라는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풀럼 역시 오현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풀럼이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기존 영입 타깃이 무산될 경우 오현규를 최우선 대안으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출전 기회를 찾아 오현규는 지난 2024년 7월 셀틱을 떠나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특유의 저돌적인 피지컬과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2024~2025시즌 팀의 핵심 공격수 자리 잡은 오현규는 공식전 41경기 출전 12골 2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도 공식전 30경기 출전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셀틱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벨기에 무대에서 보란 듯이 기량을 만개한 오현규다. 과연 오현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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