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심심하겠죠” KIA 새 캠프지 아마미오시마, 해보니 어떤가요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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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없으니 심심하겠죠."
KIA 선수단이 아마미오시마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KIA 2026 스프링캠프는 이례적이다.
1차 캠프지는 아마미오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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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 “훈련하기 좋은 곳”
아직은 살짝 쌀쌀, 훈련은 문제 없어
“아무 것도 없다. 야구만 해야 하는 곳”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뭐가 없으니 심심하겠죠.”
처음 가는 스프링캠프지다. 늘 가던 곳과 다르다. 그래도 열심히 훈련 중이다. 야구 밖에 할 곳이 없는 ‘외딴’ 곳이기도 하다. KIA 선수단이 아마미오시마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2026년 반드시 잘해야 한다.
KIA 2026 스프링캠프는 이례적이다. 1차와 2차 캠프 모두 일본에서 치른다. 2024년은 1차 호주-2차 일본, 2025년은 1차 미국-2차 일본이었다.
1차 캠프지는 아마미오시마다. 가고시마현에 속한 지역이지만, 본토보다 오키나와가 더 가깝다. 이곳으로 캠프를 간 팀은 KIA 밖에 없다. 직항도 없어 도쿄를 거쳐 이동했다.

시설은 전혀 문제가 없다. 당장 2025년까지 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2군이 캠프지로 쓴 곳이다. 올해부터 요코하마 2군이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치르기로 하면서 KIA가 들어가게 됐다. 4일 훈련-하루 휴식으로 돌아간다. 빡빡하다. 2일이면 두 번째 턴이 끝난다.
훈련 중인 전상현은 “야구장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시설이 나쁘지 않다. 이동하는데 꼬박 하루가 걸리기는 했다”며 “정말 아무 것도 없다. 편의점도 조금 걸어서 나가야 한다. 야구만 하면 되는 곳”이라며 웃었다.

이범호 감독은 “환경은 좋다. 야구장 옆에 실내연습장 있고, 피칭장도 8군데 있다. 수비 훈련할 수 있는 보조 구장도 있고, 러닝할 트랙도 있다. 호텔도 괜찮다. 좋은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은 좀 심심할 수도 있다. 그것도 이겨내야 한다. 지금은 준비하는 시간이다. 야구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니겠나. 개인적으로 훈련하기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국보다는 낫지만, 기온이 아주 높은 것은 아니다. 이 감독은 “오전에는 14~15도 정도 된다. 오후에는 20도 가까이 올라가기는 한다. 해가 뜨면 따뜻하고, 해가 없으면 살짝 싸늘하고 그렇다. 훈련에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1차 캠프지 선정에 적잖은 애를 먹었다. 미국 애리조나, 어바인 등에 갔고, 호주에서 치른 적도 있다. 플로리다까지 간 적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마미오시마라는 괜찮은 장소가 생겼다. 직항이 없다는 점 정도 제외하면 괜찮아 보인다. 집중하고, 몰입하기 좋은 곳을 찾았다. 일본이기에 시차도 없다.

야구만 잘하면 된다. 2024시즌 통합우승 후 2025시즌은 8위에 그쳤다. 2026년 다시 위를 바라본다. ‘강훈련’을 예고했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아침부터 야간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 진짜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이다. 모두 ‘죽어라’ 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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