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윈난성에 리튬 배터리 기지 건설…1분기 착공 예정

길소연 기자 2026. 2.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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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가 윈난성에 리튬 배터리 생산기지를 건설해 글로벌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

CATL은 리튬 배터리 생산량을 확대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CATL은 쿤밍에 스마트 리튬 배터리 공장을 설립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해 시장 장악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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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시 인민정부·윈난성 뎬중 신구 관리위원회와 3자간 협력 체결
쿤밍에 친환경 스마트 리튬 배터리용 제조 기지 설립
CATL은 지난달 27일 중국 쿤밍(昆明)시 정부와 윈난성(雲南) 뎬중(滇中) 신구 관리위원회와 함께 3자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윈난성)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가 윈난성에 리튬 배터리 생산기지를 건설해 글로벌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 CATL은 리튬 배터리 생산량을 확대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중국 쿤밍(昆明)시 인민정부와 윈난성(雲南) 뎬중(滇中) 신구 관리위원회와 함께 3자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윈난성 지방정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리튬 배터리 공장 설립을 구체화한다.

이번 협력은 신에너지 배터리와 친환경 전력, 친환경 운송, 그리고 저고도 경제 등 4대 핵심 분야에 집중된다. 협약의 핵심은 원난성 뎬중 신구에 친환경 스마트 리튬 배터리 제조 기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윈난성 덴중 신구는 중국의 제15번째 국가급 신구이자 윈난성 유일의 국가급 신구이다. 정책 지원·복합 물류 네트워크·시장 영향력·자연자원 등 4대 강점을 바탕으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까지 잇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뎬중 신구의 중심에는 있는 쿤밍은 윈난성 내 경제, 인구 규모 1위 도시로, 도시화율 역시 70.1%로 윈난성에서 도시화가 제일 많이 이루어진 곳이다. 관광지와 차수이 국제공항, 쿤허 철도, 판다 고속도로(쓰촨의 청두-윈난의 다리를 잇는 고속도로) 등이 있어 동남아 국가들과 중국 내륙 도시들과의 교류를 증가시킨다. 

CATL은 쿤밍에 스마트 리튬 배터리 공장을 설립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해 시장 장악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 13개 배터리 제조기지를 운영 중인 CATL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증산을 단행하고 있다. 

CATL은 중국 푸젠·장시·산둥·광둥 등 주요 기지에서 대규모 증설을 진행 중이며, 해외에서는 스페인과 인도네시아로 생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합작법인 설립 및 정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15GWh 규모 배터리 산업단지 토목 공사가 마무리되고 장비 설치 및 시운전 단계로 전환됐다.

충칭에서 창안자동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창(Shichang) 공장 2단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쓰촨-충칭 가오주 신구 베이베이 지역에 건설되는 공장은 약 320㎡ 규모로 25GWh 용량의 전력 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설계됐다.

허난성 뤄양에 위치한 CATL 공장은 3단계 사업을 위한 첫 장비가 8일(현지시간) 반입돼 증설작업에 돌입했다. 뤄양 공장은 총 280억 위안(약 5조8600억원)이 투자돼 4단계에 걸쳐 건설될 예정이다. 연간 120GWh의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와 2단계는 각각 2024년 7월과 2025년 9월에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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