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내렸으면 눈 치우다 파묻혀 사망”…183cm 폭설에 日아오모리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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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현에 관측 사상 네 번째로 많은 폭설이 내리자 지방정부가 육상자위대에 독거노인 가구 제설 지원을 요청했다.
NHK와 TBS 등에 따르면 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현 지사는 1일 오후 아오모리시의 요청에 따라 육상자위대에 재해 파견을 요청했다.
아오모리현은 육상자위대에 홀로 제설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해당 가구의 현황 정보를 수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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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cm 더 온다” 자위대 지원 요청
![지난달 30일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의 한 가게 앞에서 직원이 눈을 치우고 있다. [AFP 뉴스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mk/20260202103304611hric.png)
NHK와 TBS 등에 따르면 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현 지사는 1일 오후 아오모리시의 요청에 따라 육상자위대에 재해 파견을 요청했다. 일본 방위성은 이에 따라 자위대가 2일 아침부터 아오모리시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오모리시에서는 이날 일일 적설량이 183㎝에 달해 관측 사상 네 번째로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록적인 폭설로 제설 작업 중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 31일 밤 54세 남성이 지붕에서 제설 작업을 하다 눈에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30일에도 80세 남성이 자택 차고 처마 밑에서 눈에 묻힌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아오모리현은 육상자위대에 홀로 제설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해당 가구의 현황 정보를 수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상 당국은 아오모리현에 2일 오후 6시까지 최대 40㎝의 추가 적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야시타 지사는 추가 강설에 대비해 2일 아오모리 시내 시립 초·중학교와 현립 고등학교를 모두 휴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자체 제설이 불가능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해구조법을 적용해 각 지방정부가 주택 지붕 제설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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