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언주 토지공개념 입법 비판은 “국힘에서나 나올 만한 색깔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혁신당이 추진하는 '토지공개념 입법'을 두고 '사회주의적 체제 전환으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고 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겨냥해 "이런 색깔론 비난은 '중도보수'가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나 나올 비난"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런 색깔론 공세가 민주당 의원들한테서 나온다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민주당 의원님들께 상기시켜드린다. 2018년 (당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두 분은 토지공개념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일 혁신당이 추진하는 ‘토지공개념 입법’을 두고 ‘사회주의적 체제 전환으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고 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을 겨냥해 “이런 색깔론 비난은 ‘중도보수’가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나 나올 비난”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런 색깔론 공세가 민주당 의원들한테서 나온다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민주당 의원님들께 상기시켜드린다. 2018년 (당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두 분은 토지공개념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당을 반대할 수 있다”며 “그래도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굽히지 않겠다”며 ‘신토지공개념’ 입법 추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어 “여러 차례 말씀 드렸지만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밝힌다”며 “밀약 따위 없다”고 했다. 이어 “합당 논의는 지금 백지 한 장을 펼쳐놓은 단계”라며 “무엇을 언제, 어떻게 그릴지는 앞으로 두 당이 합의해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합당에 대한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제안을 한 민주당 안에서 결론을 내달라”며 “저는 높은 정치의식과 오랜 정치 경험이 있는 민주당원분들의 집단지성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내부 이견이 해소될 때까지 혁신당은 기다리겠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내란을 함께 극복한 동지이자 같이 이재명 정부를 세운 우당인 혁신당을 제멋대로 활용하지는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김건희 항소…“통일교 청탁, 가방 하나로 해결 일 아냐”
- 코스피 장중 5% 폭락, 5000선 무너져…‘워시 리스크’에 흔들
- 수위 올린 이 대통령, 국힘에 “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 그만하시죠”
- 1년 만에 31%p 날아간 ‘트럼프 텃밭’…텍사스 상원 민주 손에
- 구치소 김건희 “공책에 편지·영치금 주신 분들 이름 적으며…”
- 우원식 “국민투표법, 설 전까지 개정해야…‘개헌 걸림돌’ 되면 안돼”
- 매파였다가 트럼프 편이었다가…‘워시 연준 의장’의 정체는
- ‘6만호 공급대책’ 핵심 과천·태릉·용산 주민들, 반발 확산…“거주환경 악화”
- ‘ICE 아웃’ 외친 그래미 수상자들…올리비아 딘 “이민자 손녀로 서 있다”
- 땅 밟은 지 고작 보름 지났는데…고진수 세종호텔 지부장, 경찰 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