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으로 끊임없는 고통”…롯데 정철원 아내, 변호사 맞대응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6. 2.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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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정철원(26, 롯데 자이언츠)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러브캐처' 출신 김지연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지연 법률대리인인 이재희 법무법인 해든 변호사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고, 그 중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다수 확인된다"며 "특히 정철원 선수 측에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육권 등에 대해 언급하였기 때문에, 김지연 님을 대리하여 공식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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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정철원. 사진|김지연 SNS
야구선수 정철원(26, 롯데 자이언츠)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러브캐처’ 출신 김지연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지연 법률대리인인 이재희 법무법인 해든 변호사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고, 그 중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다수 확인된다”며 “특히 정철원 선수 측에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육권 등에 대해 언급하였기 때문에, 김지연 님을 대리하여 공식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김지연 님은 혼인 이후 어린 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 왔다”며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그럼에도 김지연 님은 아이를 생각하여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였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많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지연 님은 향후 모든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위하여 법적 절차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변호사는 “사건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으로, 정철원 선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자라나는 아이가 모친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의성 루머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향후 이런 행위들에 대하여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철원, 김지연. 사진|김지연 SNS
정철원과 김지연은 지난 2024년 혼전 임신으로 아들을 출산했고, 득남 1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불과 한 달여 만인 지난 달, 김지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철원의 사생활 등을 폭로하며 이혼 의사를 밝혔다.

당시 김지연은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 소송을 제기해 엄마로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대한 힘을 내어 이겨보겠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에 정철원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며, 양육권도 최대한 확보하겠다”면서 “부모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지만,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로서 운동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인 김지연은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1999년생인 정철원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로, 2018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고 1군 데뷔 첫 해인 2022년 KBO 신인왕을 수상했다. 2024시즌 종료 후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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