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성남시 제설, 왜이리 후퇴했나…이재명 시장 땐 전국서 가장 잘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밤 사이 경기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성남시의 제설 작업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대변인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같은 눈, 다른 도시 성남의 제설 행정은 어디로 갔나"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시민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도 책임 못져…신상진 답변해야"

지난밤 사이 경기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성남시의 제설 작업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대변인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같은 눈, 다른 도시 성남의 제설 행정은 어디로 갔나”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시민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늘 새벽 6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여의도로 출근했다”며 “밤새 많은 눈이 내렸지만, 운중동 이면도로와 주요 도로는 제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빙판길이었고,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서울시 여의도 이면도로는 제설이 잘 돼 있어 전혀 미끄럽지 않았고, 경부고속도로와 88올림픽도로 역시 통행에 큰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서울시와 성남시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성남시는 ‘전국에서 제설을 가장 잘하는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성남시가 지금은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조차 제대로 책임지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아침, 많은 성남시민들께서 교통 혼잡과 미끄러운 도로 위에서 큰 불편과 불안을 겪으셨을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끝으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제설 행정이 왜 이렇게 후퇴했는지,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명한 설명과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경기 지역에는 31개 시군 평균 4.2㎝의 눈이 내렸다. 경기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제설 작업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차량 2천187대와 인력 6천459명, 제설제 1만9천여t이 투입됐다.
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산서 중학생 26명 태운 수학여행 버스, 신호 대기 SUV '쾅'
- 이란 함정·항공기 ‘실종 수준’...미군, 충격 영상 공개
- “딸 지키려 원룸에 함께 살았다”…사위 폭행에 숨진 '캐리어 시신' 장모
- 한동훈 “대북송금 1도 없었다?…거짓말 책임질 수 있겠나”
- 4살 아들 살해하려다 울음소리에 '멈칫'…친모 징역형 집유
- “누가 우리 누나 불렀어”… 출동한 경찰관 때린 30대, 징역형 집유
- “순식간에 덮친 500㎏” 화성 동탄 신축현장 철근 하역 중 60대 참변
- 광주시, 중앙공원 개장..축구장 61개 넓이
- 인천 빌라 앞 쓰레기에 불 지른 초등생들...“장난이었다”
- 정청래 “국힘, 12·3 비상계엄 반성하면 지선에 후보 내지 말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