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은, ‘환승연애’로 인생역전…3년 만에 초고가 아파트 입성

이현경 기자 2026. 2.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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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해피해은’ 캡처.

티빙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서울 잠원동의 초고가 신축 아파트에 이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집으로 이사한 근황을 전하며 집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을 공개했다. 그는 아파트의 정확한 위치나 명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영상 속 창밖 풍경과 내부 구조 등을 근거로 해당 주택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일 것이라는 추측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어졌다.

성해은은 집 안을 둘러보며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좋은 집에 제가 살아도 되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파트의 최고 행복은 헬스장”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만큼 좋은 헬스장은 처음 본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파트 내 카페에서 고층 시티뷰를 즐기며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식당에서 조식을 즐기는 일상도 공개했다.

유튜브 ‘해피해은’ 캡처.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성해은이 2022년 ‘환승연애2’ 출연을 계기로 인플루언서로 전향한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수십억 원대 아파트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인 그는 방송 출연 이후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인플루언서 활동에 나섰다.

과거 성해은은 반지하 주택에 거주했던 경험을 공개하며 “집이 콤플렉스였다. 넓게 말하면 가난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영화 ‘기생충’을 보며 당시를 떠올리면 힘들었다며, 비가 오면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던 환경과 각종 벌레와 함께 생활해야 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이어 “항상 가난한 티를 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래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나 보다” “돈 벌기엔 인플루언서가 답인 것 같다”는 부러움 섞인 회의적인 반응과 함께 “자수성가한 모습이 보기 좋다” “선하게 살아온 결과”라며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총 29개 동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연회장 조식 서비스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전용면적 84㎡는 56억5000만 원, 135㎡ 입주권은 71억 원에 거래됐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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