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보다 먼저 영원히 깨질 수 없는 기록 세워"⋯케데헌,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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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팝을 주제로 한 곡과 한국계 K팝 작곡가들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황병준, 한국계 미국인 영인 킴 등이 음악 엔지니어로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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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팝을 주제로 한 곡과 한국계 K팝 작곡가들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데헌 속 무대. [사진=넷플릭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inews24/20260202090744376qufd.jpg)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Premiere Ceremony)에서 케데헌 OST 골든은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래미 사전 행사는 전체 시상 부문(올해 총 94개) 가운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80여 개 부문의 수상자를 본 시상식에 앞서 발표하는 자리다. 본 시상식에서는 주요 장르상과 함께 '제너럴 필즈'로 불리는 핵심 본상(올해의 레코드·올해의 앨범·올해의 노래·최우수 신인상·올해의 프로듀서·올해의 작곡가) 시상과 주요 무대에 집중한다.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은 한 해 가장 주목받은 OST 가운데 송라이터의 창작성을 평가하는 상으로, 매년 화제작들이 거쳐 가는 부문으로 꼽힌다. 이날 시상대에는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IDO·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함께 올랐다.
앞서 황병준, 한국계 미국인 영인 킴 등이 음악 엔지니어로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K팝의 개척자' 테디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말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작곡진. 왼쪽부터 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 24(서정훈).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inews24/20260202090745713dple.jpg)
한편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후보 발표 단계부터 골든을 비롯한 K팝의 약진이 주목을 받았다. 골든은 주요 본상인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와 함께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K팝 합작 그룹 캣츠 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최우수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세 팀이 모두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영화 위키드 OST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부른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돌아갔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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