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예술단체 41곳 선정…연극·전통·음악·무용에 14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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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41개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한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최종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41개 단체가 최종 선정돼 지역예술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용신 예술정책관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 단체를 발굴·육성해 정착시키고, 지역민의 예술 향유를 넓혀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이루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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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41개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한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최종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올해 사업은 지자체가 1차로 후보를 고른 뒤 문체부가 최종 심의를 진행해 국비 일부(40~70%)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145억 원을 배정해 창작·제작, 지역 순회, 협력 공연장 연계 등을 지원한다.
공모에는 서울을 뺀 62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지자체 1차 선발을 통과한 102개 단체가 경쟁했다. 이 가운데 41개 단체가 최종 선정돼 지역예술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확인했다.
지역별로는 강원 4개, 경기·인천 6개, 경상 13개, 전라·제주 8개, 충청 10개다. 분야별로는 연극 17개, 전통예술 11개, 클래식 중심 음악 8개, 무용 5개가 선정돼 장르 균형을 고려했다. 이 중 11개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선정 단체들은 지역 자원과 공동체 이야기를 무대 언어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충남 서천의 전통예술단 혼은 '저산팔읍 길쌈놀이'를 공연과 접목하고, 경남 거제의 극단 예도는 '거제도'와 한국전쟁을 소재로 뮤지컬을 선보인다.
세부 집행은 작품 창·제작, 레퍼토리 고도화, 협력 공연장과의 기획 연계, 지역 관객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단체별로는 창작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함께 점검한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다. 서울 외 지역의 공연예술 생태계 격차를 줄이고, 지역 기반 단체의 정착·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다.
이용신 예술정책관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 단체를 발굴·육성해 정착시키고, 지역민의 예술 향유를 넓혀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이루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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