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8번째 도전만에 LPGA 개막전 우승…세계1위 탈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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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탈환을 기대하는 넬리 코다(미국)가 기상 악화로 축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들 자매가 나란히 우승한 대회는 이번이 두 번째로, 호주여자오픈에서 2012년 제시카 코다에 이어 2019년 넬리 코다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첫날 공동 6위, 둘째 날 8위였던 넬리 코다는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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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1위 탈환을 기대하는 넬리 코다(미국)가 기상 악화로 축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첫 대회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는 셋째 날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되면서 최종 4라운드가 취소되었다.
셋째 날 일찌감치 54홀을 끝낸 넬리 코다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사흘 동안 13언더파 203타를 써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나흘째 잔여 경기를 치른 양희영을 3타 차 단독 2위(10언더파 206타)로 따돌렸다.
1998년 7월 28일생인 넬리 코다의 이번 우승 나이는 27세 6개월 4일이다.
지난 2024시즌 LPGA 투어 7승을 쓸어 담았던 코다는 지난해 우승 없이 보냈다. 2024년 11월 18일 끝난 더 안니카 대회를 제패한 이후 1년 2개월 15일 만에 LPGA 투어 통산 16번째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2017년 LPGA 투어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시즌 데뷔전에서 우승했다.
LPGA 투어에서 16승 이상을 거둔 28번째 미국인이며, 2022년 다니엘 강 이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첫 미국 선수다.
또한 2021년 친언니 제시카 코다가 이 대회 정상을 밟은 뒤 5년만에 동생 넬리 코다도 정상에 올랐다. 이들 자매가 나란히 우승한 대회는 이번이 두 번째로, 호주여자오픈에서 2012년 제시카 코다에 이어 2019년 넬리 코다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500포인트를 획득한 넬리 코다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1위로 출발했다.
또한 우승상금 31만5,000달러를 추가하면서 LPGA 투어 통산 상금에서 한 계단 상승한 8위(1,642만4,558달러)에 자리했다.
아울러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태어나고 현재도 거주하고 있는 넬리 코다는 2019년 창설된 이 대회에 8년 연속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한 끝에 결국 정상을 밟았다.
앞서 2025년 단독 2위, 2024년 공동 16위, 2023년 단독 4위, 2022년 공동 4위, 2021년 단독 3위, 2020년 단독 10위, 2019년 단독 3위였다.
이번 대회 첫날 공동 6위, 둘째 날 8위였던 넬리 코다는 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이번 대회 넬리 코다의 64타는 2025년 더 안니카 대회 2라운드 때 작성한 63타 이후 개인 최저타다.
2025시즌 무승으로 보내면서 세계 1위 타이틀을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넘기고 현재 세계 2위인 넬리 코다는 이번 우승으로 톱랭커 탈환에 시동을 건 분위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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