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인일자리 8000명 육박…노인인구 대비 참여율 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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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초고령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를 핵심 복지정책으로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27.61%에 이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일자리를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참여와 소득 보전을 아우르는 핵심 정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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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초고령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를 핵심 복지정책으로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27.61%에 이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일자리를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참여와 소득 보전을 아우르는 핵심 정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일자리 규모와 유형,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 2022년 5970명(241억 원)이던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2026년 7976명(343억 원)으로 늘렸다. 최근 5년간 투입된 예산은 총 1428억 원으로, 이 기간 3만501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시 직영사업단을 포함한 6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7976명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이는 강릉시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약 14% 수준으로, 도내 주요 도시인 춘천과 원주를 포함한 이른바 '빅3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노인인구 대비 일자리 비율 10% 목표도 웃도는 수치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4개 분야 6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는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과 정산 업무를 지원하는 '경로당 행정도우미' 사업단(20명)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우리동네 1촌 돌봄단'을 기존 84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 급식 지원 사업단(60명)을 신규 운영하는 등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강릉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은 18개 사업단에 438명이 참여해 자립형·수익창출형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노인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강릉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릉시니어클럽은 2025년 12월 노후 준비 지원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릉시는 지난 1월 30일 강릉시니어클럽 ‘한송정커피스토리’에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현장 체험 및 소통 간담회를 열고, 참여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커피 로스팅과 드립 체험을 진행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의 자산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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