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S&P500’보다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일주일만에 4조 ‘풀베팅’[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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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지수추종 ETF 매집에 나섰다.
그간 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 상위를 차지해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 등 미국 지수 추종 상품을 제치고 코스피·코스닥 등 국내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한 ETF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 가운데 실부담비용률이 가장 낮은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코스닥150'으로 0.08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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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100 ETF 제쳤다
수수료율 강자는 ‘ACE 코스닥150’
![[챗 GPT를 사용해 제작했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ned/20260202075329159xueh.png)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지수추종 ETF 매집에 나섰다.
그간 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 상위를 차지해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나스닥100 등 미국 지수 추종 상품을 제치고 코스피·코스닥 등 국내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한 ETF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국내 증시가 단기간 급등하자 ‘국장 베팅’을 위한 자금 이동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ETF 시장에서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던 상품은 코스닥150 관련 ETF로 나타났다. 이 기간 KODEX 코스닥150 ETF에는 2조8077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ETF 가운데 순유입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에도 1조1179억원이 몰리며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코스닥150 ETF에 7503억원이 유입됐다. 일주일만에 코스닥150 ETF 상품에 약 4조6759억원이 유입된 것이다.
눈길을 끄는 지점은 자금 유입 속도다. KODEX 코스닥150 ETF는 지난달 26일 이전까지 최근 1년간 순유출 흐름을 이어오던 상품이었지만 불과 이틀 사이에 조 단위에 가까운 자금이 유입되며 순유입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지수 상승 속도도 가팔랐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약 일주일 만에 코스닥150 지수는 15.65% 급등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운용사들의 수수료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 가운데 실부담비용률이 가장 낮은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코스닥150’으로 0.0887%이다.
이어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스닥150(0.2176%), KB자산운용의 RISE 코스닥150(0.2374%), 키움자산운용의 KIWOOM 코스닥150(0.2492%),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코스닥150(0.2551%),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150(0.2699%),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0.3201%),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닥150(0.4022%)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닥 강세의 배경으로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과 함께 글로벌 매크로 환경을 지목한다. 미국 정부와 기업이 반도체, 에너지,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점은 유동성 여건이 우호적이라는 신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교체 국면, 안정적인 미국 물가 흐름, 글로벌 재정 확대 기조를 감안하면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한국 경기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유동성과 경기 민감도가 높은 코스닥 시장이 단기적으로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종목 선별의 중요성도 함께 제기된다. 권범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닥150 지수 내에서도 실제로 성장성을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코스닥150 구성 종목 가운데 지난 5년간 매출액 성장률이 플러스를 기록했고 올해도 외형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 여기에 최근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기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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