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가 해냈다” K팝 작곡가 최초 그래미
테디 등 한국 작곡가 최초 영예

K팝을 다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이 그래미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한국 대중음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작곡가(Songwriter) 수상’의 꿈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골든’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은 노래를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골든’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를 영예를 안았다.
음악 엔지니어인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수상 이후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저희와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님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K팝’(K팝의 개척자) 테디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했다.
‘골든’의 수상은 예견된 결과였다. 영화 개봉 직후 틱톡에서는 ‘#GoldenChallenge’ 조회수가 10억 회를 돌파했고, 미국 전역의 라디오에서는 한국어 가사가 섞인 이 노래가 24시간 울려 퍼졌다.
그 결과 K팝 장르 최초로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위를 동시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외신들은 “디즈니에 ‘렛 잇 고(Let It Go)’가 있다면, 넷플릭스엔 ‘골든’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골든’과 더불어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와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가 후보로 올라 관심을 모았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은 영화 ‘위키드’ OST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를 부른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돌아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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