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몸값' 변우석, 오디션 100번 낙방이 만든 '신드롬'…기부부터 의리까지 빛나는 행보[스한:프로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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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변우석의 기세가 무섭다.
광고계의 잇따른 러브콜로 몸값이 100억 원 규모까지 치솟은 가운데, 그의 화려한 현재 뒤에 숨겨진 성실한 과거와 따뜻한 근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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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변우석의 기세가 무섭다. 광고계의 잇따른 러브콜로 몸값이 100억 원 규모까지 치솟은 가운데, 그의 화려한 현재 뒤에 숨겨진 성실한 과거와 따뜻한 근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변우석은 결코 하루아침에 나타난 스타가 아니다. 1991년생인 그는 2010년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지만, 연기자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과거 인터뷰를 통해 그는 "오디션에서 백 번 이상 떨어졌다"고 고백하며, 매번 고배를 마시면서도 꾸준히 노력한 끝에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청년경찰', '백두산'을 비롯해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명불허전' 등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을 맡으며 밑바닥부터 탄탄히 내공을 쌓았다. 이후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 3'로 첫 주연을 꿰찼으며, '청춘기록', '20세기 소녀', '힘쎈여자 강남순'을 거쳐 인생작 '선재 업고 튀어'를 만나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성실함의 결과는 화려한 수상 이력으로 증명됐다. 2022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핫트렌드상, 서울 드라마 어워즈 아시아스타상,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핫스타상 등을 휩쓸었다. 이어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인기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대세'임을 확정 지었다.

4억 기부와 '첫 팬' 결혼식 화환…톱스타의 품격
변우석이 대중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스타가 된 이후에도 변치 않는 겸손함과 선한 영향력 덕분이다. 그는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세브란스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우 치료를 위한 지원비 1억 원을 쾌척했다. 2024년에도 같은 목적으로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 그는 대한사회복지회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나눔을 실천했다.

팬을 향한 의리 역시 남다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이 무명 시절부터 자신을 응원해 준 첫 번째 팬의 결혼식에 축하 화환을 보낸 미담이 전해졌다. 화환에는 "나의 처음을 응원해 준 너에게, 진심을 담아 너의 처음도 응원할게"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유·한소희·유재석과 함께…2026년 채울 '황금 라인업'
변우석의 향후 행보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현재 그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함께 차기작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 역을 맡아 신분 타파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액션 판타지 장르에도 도전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배우 한소희와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그의 일상을 만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 직원으로 합류한 것. 유재석, 이광수, 지예은과 함께 캠핑장을 운영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리얼한 일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할 계획이다.
긴 무명 시절을 견뎌내고 비상한 변우석이 앞으로 보여줄 진정성 있는 연기와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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