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개발, 장애인 자립 기관 윌에 1000만원 기부

김민수 2026. 2. 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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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수 삼호개발 관리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강윤택 사단법인 윌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호개발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국내 토공사 1위 기업 삼호개발은 지난달 30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공익법인 윌(대표 강윤택)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김 의원은 지난달 삼호개발의 임직원 연수 프로그램인 ‘한마음교육’에 강연자로 나섰는데, 강연료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달라고 제안했다.

기부처인 윌은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조직이다. 강윤택 대표도 시각장애인이다.단순히 도움을 받는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상담, 교육, 고용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립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삼호개발 관계자는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을 뜻깊은 나눔으로 시작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선 시각장애인 금관앙상블인 ‘레조넌스’가 축하 공연을 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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