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또 클럽' 추격전, 18년 전 '무도' 반도 못 따라갔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18년 전 예능판 추격전의 시초격인 '무한도전 -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의 반도 못 따라간 느낌이다. 첫 방송된 '마니또 클럽' 이야기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 클럽'에서는 멤버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마니또 클럽'은 하나를 받으면 둘로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한 언더커버 리얼 버라이어티다.
출연진은 무작위로 마니또 관계를 부여받고, 정체를 끝까지 숨긴 상태에서 선물을 전달해야 한다.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가 1차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김태호 PD가 선보인 '마니또 클럽'은 화려한 출연진과 달리 긴장감 없는 기획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빗나갔다. '언더커버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했지만, 정작 왜 숨고 쫓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은 부족했다.
출연진은 무작위로 마니또 관계를 부여받아 정체를 숨긴 채 선물을 전달해야 했다. 그러나 규칙은 단순했고, 이를 둘러싼 심리전이나 추격의 재미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라는 조합이 무색할 만큼 전개는 느슨했다.

자연스럽게 비교되는 건 김태호 PD가 지난 2008년 선보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돈가방을 갖고 튀어라'다. 명확한 목표와 배신이 뒤섞인 구조 속에서 추격 자체가 서사가 됐던 과거와 달리, '마니또 클럽'은 움직임만 있을 뿐 긴장감은 없었다.
연출의 허술함도 아쉬움을 남겼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추성훈을 사실상 방치한 설정은 흐름을 끊었고, 감춰져야 할 정체가 노출되는 장면까지 이어졌다. 추격전의 동력이 되어야 할 장치들이 오히려 몰입을 떨어뜨렸다.
그나마 적극적으로 예능판에 뛰어든 제니와 이수지의 활약이 없었다면 평가는 더욱 냉혹했을 것이다. '마니또 클럽'은 화려한 라인업만 남긴 채, 왜 이 게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못했다. 2회에서 반전을 예고했지만, 첫 단추부터 어긋난 기획을 되돌리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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