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IPO 속도전 돌입…"4분기 목표 상장 준비"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6. 2. 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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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올해 4분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각 29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월가 투자은행들과 IPO 관련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동시에 최고회계책임자(CAO)를 뽑는 등 재무 파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비상장 기업입니다.

현재 기업가치가 약 5천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719조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상장이 확정된다면 올해는 전례 없는 IPO '블록버스터' 시즌이 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내다봤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오픈AI의 주요 라이벌 앤트로픽도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AI는 현재 1천억달러, 약 143조7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달에선 일본 소프트뱅크가 300억달러, 약 43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아마존이 목표액의 약 절반인 500억달러, 약 72조원을 투입하는 안을 오픈AI 측과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존이 이번에 대규모 투자와 함께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챗GPT를 쓰는 제휴를 하게 되면 AI 업계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천300억달러, 약 1천190조원으로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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