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메네이, "미국이 이란에 전쟁을 걸면 지역 전쟁이 될 것"
김재영 기자 2026. 2. 1. 21:12
![[신화/뉴시스] 1월 17일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이슬람 축일을 맞아 연설하고 있다. 스무날 이어진 반정부 시위가 수그러진 직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다시한번 격파되었다면서 반란이 이들에 의해 선동되었다고 주장했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newsis/20260201211244764xvqh.jpg)
[테헤란=신화/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1일 미국이 만약 이란에 전쟁을 시작하면 그 전쟁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이 서아시아 지역에 전함 등 군사력을 구축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여전히 높아진 상황에서 하메네이는 이날 한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전했다.
하메네이는 이란은 전쟁을 시작하지 않으며 어느 나라를 공격하려 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란 국민은 자신을 공격하고 괴롭히려는 자들을 강하게 후려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만약 전쟁이 벌어진다면 이번에는 그것이 지역 전쟁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이어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 호가 이끄는 '대규모 함단'이 이란을 향해 가고 있다면서 이란이 미국과 협상을 타결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고 경고했다.
![[신화/뉴시스] 1월 21일 이란 수도 테헤란 모습으로 체스를 두고 있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newsis/20260201211244954haex.jpg)
이에 이란 외교장관은 "우리의 용맹한 군은 준비 태세가 다 되어 있다, 어떤 침략에도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흘 전 이란 최고지도자 선임 고문은 미국의 군사행동은 "어떤 규모와 어떤 수준이든 전쟁으로 간주될 것이며 즉각적이고 전면적이며 유례없는 강도로 맞받아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검정 레이스 입은 손연재, 아들 등에 업고 놀이동산
- 이선민 서울 건물주였다 "20년 전 1억500만 매입, 현 시세는…"
- '부실선거 규탄' 황승언 "계엄? 자고 일어나니 풀려"
- 배용준·박수진, 근황 전해졌다…자녀들과 싱가포르 공항서 포착
- 손예진 스타일링이 또…여우주연상보다 의상·헤어 화제
- 비키니 입은 송혜교 수영장 휴식…휴양지 분위기 물씬
- 마마무 휘인·화사, 취해서 주먹다짐한 사연…"일주일 동안 서먹"
- 시어머니 핸드폰에 연결된 '홈캠'…6개월 몰래 봤다
- 김숙 "먹방 예능, 토하다가 잘렸다"
- "이혼이나 당하고" 이승환, '사생활 비하' 윤서인에 5천만원 손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