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한파 누그러지고 폭설…출근길 ‘시간당 최대 5cm’ 주의
[앵커]
지긋지긋한 추위가 언제쯤 끝나는지 궁금하시고 기다리셨을겁니다.
한파가 물러나고 이번엔 폭설입니다.
밤사이 전국에 눈 소식 있습니다.
중부지방 예상 적설량 최대 10센티미터 내일(2일) 2월 첫 월요일부터 혼란이 예상됩니다.
출근길 체크포인트까지,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말을 맞은 홍대 앞 거리가 인파로 가득합니다.
온화한 햇살 속에 길었던 한파가 누그러지며 시민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습니다.
[이지애/경기 고양시 : "최근에 맨날 롱패딩만 입고 다니고 너무 추웠는데, 오늘은 숏패딩 입고 친구랑 홍대에 놀러 나왔어요. 너무 따뜻해서."]
중부와 경북 일부에 발효 중이던 한파특보는 2주 만에 모두 해제됐고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추위는 물러갔지만, 밤새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창재/기상청 예보분석관 :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 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엔 서울 등 중부지방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호남과 영남 곳곳에 시간당 최대 5cm의 폭설이 퍼붓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에 5에서 15cm 이상, 수도권과 충북 3에서 최대 10cm, 충남과 호남 등지에 3에서 8cm 등입니다.
출근길 대설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오전에는 눈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눈으로 건조특보가 일부 해제되겠지만, 건조경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은 대기가 여전히 메마를 것으로 보여 산불 위험이 계속 높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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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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