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길용우 "김혜수 고2 때 나랑 커플, 업고 다니다 허리 다쳐"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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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이 정성 가득한 맛을 담은 홍천 밥상을 찾았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꽃중년의 정석이라 불리는 배우 길용우(70)가 출연했다.
그는 제1대 홍천 홍보대사라고 밝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길용우는 1977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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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소영 기자) '백반기행'이 정성 가득한 맛을 담은 홍천 밥상을 찾았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꽃중년의 정석이라 불리는 배우 길용우(70)가 출연했다. 그는 제1대 홍천 홍보대사라고 밝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길용우는 1977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뷔하자마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던 그는 50여 년 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김혜수 씨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저와 커플을 했다"라며 당시 보옥 역에 김혜수가, 만강 역에 자신이 캐스팅됐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당시 김혜수 씨를 업고 다니느라 제 허리가 삐끗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강원도 김치로 소를 꽉 채운, 2대째 이어가는 강원도식 만둣국집을 방문했다. 이곳의 특별한 만두는 겨울에만 한정판매했다.
만둣국을 한입 맛본 길용우는 "다른 집 만두와 달리 속에 씹히는 게 상당히 많다"며 만족해했다. 허영만은 "일단 배추는 눈에 보인다. 뭘 넣어서 이렇게 고소하죠? 굉장히 고소하다"라고 극찬했다.
결국 사장님을 소환한 허영만. 사장님은 "단단하게 씹히는 건 무다"라며 "돼지고기, 무, 당면, 양파, 마늘 등이 들어간다"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가게는 모내기 정식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이곳의 사장은 모내기 철에 먹던 음식을 재현해, 손님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게 음식을 내어준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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